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 고형곤 '압수수색 돌입'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속보] ‘조국 딸 의혹’ 서울대 부산대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 (부장 고형곤)는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조 후보자의 딸의 장학금 수령 및 의료원장 선출, 외부 압력, 부산의료원과 특혜입학, 서울대 환경대학원,사모펀드 투자,코링크프라이빗에커티 사무실,웅동학원 관련 사무실 단국대학교 교수실,공주대학교 교수실 등 으로 밝혔다.

'압수수색' 전해들은 조국,건강 문제로 출근 못해
'압수수색' 전해들은 조국,건강 문제로 출근 못해

이 날 조 후보자는 건강문제로 출근을 하지 않았고, 국회청문회 준비단은 “조 후보자의 입장은 검찰수사를 통해 사실 관계가 조속히 해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존에 조 후보자에 대한 고소 고발사건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으나,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수사’로 옮겨 진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검찰측에서는 “조 후보자의 사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고,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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