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측,내일 3시 정의당 찾아 그동안 의혹에 소명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25일 정의당에 따르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준비단 에서는 오후 3시 정의당을 방문하여,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수석대변인 박원석 정책 위원장 등 지도부를 만나 부적격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각종 의혹에 대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의 소명을 듣기로 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2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딸의 입시 특혜 의혹, 웅동학원 소송과 부친재산 처분 관련 의혹,조 후보자의 부인과 동생의 전 부인 부동산 거래 의혹,가족재산 등에 대한 소명 요청서를 보냈다. 이 날 방문은 소명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정의당 측은 그동안의 조후보자의 해명을 듣고 최종 입장을 정해 이 날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추정이다.

이날은 문재인 정부 인사 평가의 척도 ‘정의당 데스노트’에 조 후보자가 오르게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이와같이 “국민들의 허탈감이 큰 상황” 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의혹들의 답변이 어떻게 나올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 날은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