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딸 부정 입학 논란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딸 조모씨에 관련한 고려대와 서울대가 잇달아 촛불집회를 앞두고 의견들이 쟁쟁한 가운데 이어 부산대에서도 학생 커뮤니티에서 촛불집회 개최를 할 것을 밝혔다.

지난 20일 고려대 ‘고파스’에서 고려대 졸업생인 이용자가 ‘제 2의 정유라인 조국 딸 학위취소 촛불집회’제안 이라는 글을 보도한 바와 같이 고대 졸업생인 이용자는 “이화여대에는 정유라가 있었다면,고려대에는 단국대 의대 조국의 딸이 있다”며 “단국대 의대에서 실질적인 연구원들을 제치고 고등학생으로 단 2주만에 실험실 논문 제 1저자로 등재되어 이를 통하여 수시전형 입학한 딸에 대해 부정한 입학이라면 조국의 딸의 학위도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고 썼으며 ,중앙 광장에서 고대 학우 및 졸업생들의 촛불집회가 필요하다고 이와같이 글을 기재했다.

조국의 딸 제 2의 정유라로 낙인, 고려대학교 인터넷 소통 게시판 고파스 호랑이광장 겟판을 갈무리했다.
조국의 딸 제 2의 정유라로 낙인, 고려대학교 인터넷 소통 게시판 고파스 호랑이광장 겟판을 갈무리했다.

21일 조국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도 페이스북에도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2학기 연속 혜택을 받아 의전원 진학을 자퇴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인가?”라며 비판하는 글을 기재 했다.

부산대 학생들도 또한 학교 측을 상대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강력한 글과 함께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라며 “조국 딸을 퇴학시키고 관련자들은 퇴출하라!”며 학생들의 반란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이렇게 조국의 딸에 대한 논란이 거세게 휘몰아치자 이에 대한 글들은 갑작스럽게 제목과 내용이 보이질 않게 차단되어 있거나 블라인드 처리되어 볼수 없게 되어 있는 상황이다.

21일 부산대 업무포털 게시판에 자연 과학대학 A교수는 “재수하는 아들에게 전 나쁜 아빠 인가요?” 라는 글도 올라 왔으며,“당신도 교수이면서 아들에게 논문 제 1저자로 스펙을 만들어 줬다면 재수하고 있지않을텐데, 당신은 아빠도 아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조양은 유급을 2번이나 당했으면서도 (조양의 학점 1.13) 이라고 글에 적었으며 “이정도 학생이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비판의 글을 썼다.

이에 앞서 A교수는 “이 모든 것은 제가 제직하고 있는 일이기에 학교의 명예를 실추 시키는 이런 사건에 대해 진위를 조사해 알리는 것이 대학본부가 해야 할 본문”이라고 글을 마지막로 기재했다. 이렇게 조국의 딸 부정 입학 논란으로 제2의 정유라로 거듭 입에 오르면서 고려대에 이어 서울대,부산대에서도 진위여부에 강력히 규탄을 했으며,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대한 비판들이 더욱더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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