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대표 '손학규 대표는 퇴진하라!'

[코리아프레스 = 이완우 기자] 20일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 민주주의 시장 중심 평화체제의 기반 위에 대통합 개혁정당으로 제 3지대 중심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선언문에 나와 있는 통합 정신이다.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어 거대양당 독식체제를 끝내고 다당제 정착으로 합의제 민주주의를 완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치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민, 노동자,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밥’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었다.

손 대표는 출마 시부터 일관되게 이를 주장하고 그 첫걸음인 연동현 비례대표제 관련을 위해 열흘간 단식까지 단행하였다. 그럼에도 바른정당계는 최고위원회의 구성 우위를 토대로 처음부터 사사건건 트집만 잡아왔고, 손 대표를 끌어내리기에만 올 인해 왔음은 온 당원과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지난 2년여 갖은 수모와 굴욕을 당하면서도 초지일관하였고, 대정치인 답게 안철수, 유승민과 함께 제 3의 길을 가자고 호소한 것이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손 대표의 기자회견 후 채 한 시간도 안 되어 이를 비난하고 손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논평을 냈다.

이는 정치인 이전에 인간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어느 나라 정당사에 대표 선언을 깍아내리고, 퇴진을 요구하는 원내대표가 있단 말인가?
4.3 보궐선거 아래 바른 정당계는 줄기차게 손 대표 퇴진을 요구해왔다. 심지어 혁신위까지 관여하여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지목했던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이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정당계는 더 이상 당 대표를 흔들지마라. 그리고 깨끗하게 자신들이 갈 길을 가길 바란다. 윤리위원회는 신속하게 해당 행위자들을 징계하여 당 기강을 세울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당대표를 중심으로 대통합 개혁정당으로 거듭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1. 김경민 (전북 김제, 부안)
2. 천만호 (부산 동래)
3. 박재홍 (부산 연제)
4. 이하남 (전남 영암)
5. 양건모 (서울 노원을)
6. 박홍기 (서울 강동을)
7. 차성환 (서울 송파병)
8. 백금산 (서울 동태문을)
9. 우태주 (경기 용인병)
10. 김형태 (경기 수원병)
11. 김현영 (경기 광명을)
12. 유길종 (인천 서구갑)
13. 황한웅 (서울 도봉읍)
14. 임헌경 (충북 청주 상당)
15. 최용수 (충북 청주)
16. 강익근 (경남 의창)
17. 최태열 (경북 포항)
18. 최종현 (강원 태백)
19. 이영희 (경남 울산)
20. 이창록 (충북 청주)
21. 조성제 (충남 아산)
22. 한민희 (충남 계룡)
23. 조성미 (충남 아산)
24. 김복동 (서을 종로)
25. 김해곤 (경기 용인정)
26. 양기현 (강원 태백)
27. 박매호 (전남 광주)
28. 김필례 (경기 고양)
29. 강주미 (경기 고양)
30. 조환기 (경남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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