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조사 중

[코리아프레스 = 이완우 기자] [속보] 6일 오후 1시 15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 사망,  1명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들은 진화 작업 과정에서 화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화재로 부상했으며, 부상자 중에는 차량을 타고 지나가다 폭발 파편으로 인해 다친 이들도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전해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소방당국 측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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