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예산결산 위원장 못 찾겠다, 꾀꼬리! 항아리 쓰고 나와라!

[코리아프레스 = 박지수 기자] 국회예산 결산위원장 김재원은 막바지 7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앞두고 여당은 원한 고수를 주장하고,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과 적자 국채 발행규모인 3조 6000억원 삭감을 요구하며, 몇 시간째 언쟁 도중 예결 위원장 김재원 국회의원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외 국회의원들은 김재원 위원장을 경찰서에 신고하여 김재원 의원을 찾자라고 위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조급해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예결 위원장은 1일 밤 11시 10분경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얼굴을 붉은 얼굴이었고, 입에서는 술냄새가 진동을 했으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기자들에게 포착이 됐다.

어느 기자의 질문중 “약주를 한 잔 하신 거 같은데요, 의원님.” “논의 와중에 음주를 하신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자, 김재원 의원장은 “아니, 서로에게 편하게 이야기한 자리였어요.” 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재원 위원장은 국회 본청 6층으로 올라갔으며, 어느 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김 위원장은 “찍으려면 제대로 찍어야지, 기자도 먹고 살아야지” 라며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술에 취한 김재원 위원장은 사진을 찍으라 했더니 왜 동영상을 찍냐며 언성을 높여, 기자의 주머니 속을 뒤져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술을 많이 마신 김재원 위원장은 마치 술병에 빠졌다 나온 사람처럼 술 냄새가 코를 찔러 악취를 내뿜었다.

기자들의 “술을 마셨냐” 하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재빨리 돌아섰으며, 위원장실 직원들은 기자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막아섰다.

김재원 위원장은 자기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표현을 하며 부인하였다.

김재원 위원장은 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감액 추경 총액의 합의를 하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나는 합의한 적이 없는데 왜 마음대로 합의를 하며 언성을 높였다.

이런 중요한 사안을 두고 회의 중에, 자유한국당 김재원 위원장은 심사 도중 사라져, 술을 마신 모습으로 회의의 끝맺음을 지으려고 하는 모습에 다른 의원들은 비판을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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