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
자유한국당 “양승동 KBS 사장 뭘 숨기려 국회 불출석?”국회 과방위 파행이 KBS 양승동 사장 불출석 때문이라고?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4  11:4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KBS 양승동 사장이 국회 불출석을 알려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격분했다.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태, 박대출, 박성중, 송희경, 윤상직, 정용기, 최연혜 의원 등 일동은 펄펄 뛰면서, 22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양승동 사장의 행태를 맹렬히 비난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들 의원들은 지난 15일 오전에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동 사장 불출석 문자 통보,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KBS 양승동 사장을 맹렬히 비난했다.

   
▲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인 김성태 박대출 최연혜 박성중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양승동 사장의 국회 불출석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제(14일) KBS 양승동 사장이 여야3당 합의로 결정된 KBS 현안보고 출석요구를 일방적으로 불출석하기로 ‘문자’통보했다”면서 “KBS는 지금 ‘시사기획 창’ 재방송 불방과 관련하여 청와대 윤도한 수석의 외압의혹에 연루되어 있다. 이에 국회 상임위를 통해 방송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었다. 또한 기자 보복성 징계나 적자 경영 등 KBS 중요 현안도 국민 관심사”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문자로 불출석을 통보하는 것은 이해가 어려운 처사이다. KBS 양승동 사장의 출석은 여야 합의로 이루어 진 것으로, 여당에서조차 KBS의 문제점에 대해서 공감하며 출석을 요구했다”면서 “불출석은 위원장과 여야 간사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절차까지 어겨가며 하루전날 갑작스럽게 결정을 번복했는지 의문스럽다. 과연 양승동 사장의 개인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겠는가? 여야간 합의조차 뒤집을 수 있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가?”라고 날선 지적과 함께 의혹을 제기했다.

의원들은 나아가 “6월 18일 방영된 ‘시사기획 창, 태양광 사업 복마전’ 편은 청와대의 TF 회의 이후 면적 제한이 사라지는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밝혔다. 방송 직후 청와대 윤도한 수석의 2차례 브리핑으로 반박 성명을 냈고 재방송이 불방되면서 외압의혹을 낳고 있다”면서 “어떤 면을 보아도 석연치 않다. ▲윤 수석과 연락한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지시를 받았는가? ▲보도본부장은 어떤 경유로 재방송 불방을 시도했고 결정하였는가? ▲제작진에 사전 통보는 왜 없었나? 등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KBS와 청와대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의원들은 다시 “이는 이정현 전 수석이 방송법을 위반하여 실형을 선고받았을 때와 매우 유사한 상황으로 방송 편성 독립권을 명백하게 침해한 것”이라면서 “전 정부 이정현 수석은 잘 알던 지인인 본부장에게 전화 걸어 읍소한 것만으로도 방송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을 상기하면 방송 편성 독립권을 명백하게 침해한 윤도한 수석과 양승동 사장은 중벌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에 덧붙여 “뿐만 아니라 KBS 이사회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시사기획 창과 관련한 논의 자체가 원천봉쇄된 것이다. 재방송 불방에 이어 이사회 파행, 그리고 사장의 불출석까지 일련의 사태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 지고 있다. 뒷배경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의원들은 국회 여당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도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해선 안된다. 거짓의 눈덩이가 굴러 눈사태를 일으킬 지경이다. 여당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는 증거”라면서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국회 차원에서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 윤도한 수석을 비롯한 외압 관련자들 뿐 아니라 태양광 비리에 연루된 자들을 모두 증인으로 소환하여 진실을 명백하게 밝혀야 것”이라고 날선 지적을 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이날 기자회견은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태, 박대출, 박성중, 송희경, 윤상직, 정용기, 최연혜 의원 등의 이름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태, 박대출, 박성중, 송희경, 윤상직, 정용기, 최연혜 의원의 이름으로 진행됐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박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김효빈  |  편집인 : 김효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귀성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