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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보훈농단’ ‘국민 모욕’ 손혜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다!손혜원 의원은 그쯤하고 특검 수용하고 포토라인에 서라!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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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0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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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손혜원 의원을 두고 국회가 들썩인다. 국회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공격은 여전하다. 특히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까지 문제 삼으며 ‘손혜원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먼저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난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손혜원 의원이 부친의 유공자 선정 과정 특혜 의혹과 관련, 국민들의 비판에 ‘니들 아버지는 그때 뭐 하셨지?’라는 막말을 내뱉었다”면서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SNS계정에 올린 글을 문제 삼았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어 “스스로의 행위가 진정 자신의 부친에 대한 명예에마저 누를 끼치고 있음을 모른 채 국민들에 대한 모욕까지 서슴지 않는 손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를 상실했으며, 자격을 잃었다”면서 “국회 윤리특위는 손 의원의 ‘국민 모욕 막말’을 추가해 신속히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대해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따끔하게 일침을 하고 있다.

이종철 대변인은 다시 “손혜원 의원에 대한 ‘특혜 행정’을 펼친 보훈처에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직접 손혜원 의원을 찾아간 피우진 처장은 사퇴함이 마땅하다. 피우진 처장은 전례가 있다고 했지만, 없었다. 오직 손혜원 의원만을 위해 친절한 ‘출동 서비스’를 진행한 것”이라고 날선 지적을 가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나아가 “피우진 처장이 손혜원 의원을 찾아가 ‘유공자 심사 수정 기준’을 사전 제공하고, 이후에도 보훈예우국장이 두 차례 더 찾아간 보훈처였다”면서 “좌익 경력의 재심신청자 중 유일하게 선정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출동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서비스’였던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에 덧붙여 “여당 의원에 영부인의 ‘절친’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우리 당 이태규 의원의 문제제기에 국민들은 고개를 끄덕인다”면서 “손혜원 의원 건은 명백한 ‘보훈농단’이다. 후손의 권세에 따라 유공자 여부가 결정된다면 나라가 아니다. 손혜원 의원에 대한 ‘전례 없는 특급대우’는 ‘전례 없는 보훈기만’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다시 “신성한 보훈 영역마저 특권과 특혜가 통하는 현실에 유공자와 후손 그리고 국민들은 분노한다”면서 “손혜원 의원 수사와 관련 더디기만 한 검찰의 행보에도 의문이다. 검찰은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 짓고 정도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수사 당국에도 강력히 경고했다.

자유한국당은 한발 더 나갔다. 자유한국당은 6일 이만희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손혜원, 과대망상증인가... 특검 수용해 포토라인 서라”라고 노골적으로 손혜원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맹공을 퍼부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대변인은 6일 손혜원 의원을 향해 “이쯤되면 소위 관심병을 넘어 과대망상증이나 리플리증후군이 아닌지 걱정될 지경”이라고 손혜원 의원의 대응을 문제 삼고 맹비난을 가했다.

이에 앞서 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절박하게 저를 잡고 늘어지는 이유를 5가지 이유로 판단한다”며 ▲초선의원 손혜원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 ▲주변에서 조언하는 분들의 판단력에 심한 문제가 있다 ▲자유한국당 자체가 손혜원의 홍보기능에 열등감이 있다 ▲다음 총선에 손혜원이 등장할까 두려워 지금 밟으려한다 ▲그냥 손혜원이 싫다 등 5가지 이유를 열거했다.

이에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아무리 자신밖에 모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 반칙과 특혜의 한가운데에 있다 해도, 어떻게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이토록 공감도, 사리분별도 못하며 허황된 생각이나 할 수 있을지 안타까울 뿐”이라고 일침했다.

이만희 대변인은 그러면서 “아직도 본인이 홍보 전문가라고 믿고 싶은 모양인데 투기와 인사개입, 특혜 서훈 의혹 등에 앞서 이미 거듭되는 막말과 위선적인 언행으로 노이즈 마케팅의 ‘노이즈’로 전락한지 오래”라며 “또한 총선에 등장할까 두려워한다는 상상 역시 공공연히 선거에 안 나오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내심 재선을 하고 싶다는 고백으로 들려 안쓰럽다”고 꼬집었다.

이만희 대변인은 나아가 “당연히 야당은 개인 손혜원에 관심이 없다”면서 “대통령 영부인의 측근이라는 집권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지인 등의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저지르고, 이에 맞춰 그곳에 수백억의 국고가 들어가는 지역 사업을 유치하고, 피감 기관의 인사에 공공연히 개입하고, 6번이나 반려된 본인의 부친을 보훈처장을 따로 만나가면서까지 독립유공자로 선정되게 하고, 그런데도 이런 의혹들에 대해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며 ‘니들 아버지’ 운운하며 국민을 무시하는, 부패와 위선과 갑질의 결정판을 보이기 때문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이고, 이를 야당으로서 국민을 대신해 진상을 밝히자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만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 말미엔 “안 그래도 대형 재난 앞에서 실의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는 못할망정 노이즈나 만들어내며 비난을 자초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그렇게 관심이 받고 싶으면 특검을 수용하도록 요구해 포토라인 앞에 서면 될 것”이라고 따끔하게 정문일침을 가했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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