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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당권 출마 선언에 구태의연한 ‘좌파’ 들고 등장안상수 당수로 “좌파 정권 격파!”하며 당권 도전 선언!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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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4  0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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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안상수 당권 도전 선언, 안상수 의원이 오는 2월 27일 있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당 통합 위해 대권주자는 비켜 달라…계파 초월하고 중도까지 외연 확장할 사람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인천광역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우파 통합과 상향식 공천혁명을 약속한다”며 당권주자들 중 가장 먼저 2·27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법, 행정, 사법 삼권에서 지방정부까지 좌파정권이 장악한 작금의 상황에서 2020년 총선 압승만이 문재인 좌파정권의 광풍을 막을 수 있다. 2월 27일 전당대회는 자유대한민국을 부활시키는 출발점”이라며 당권 도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 안상수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안상수 의원은 이어 “20대 총선에서 공천농단의 희생양이 돼 무소속 출마했지만 제1당 사수를 위해 제일 먼저 복당을 신청했다”며 “공천농단의 희생자로서 21대 총선만큼은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공천권을 드려 공천혁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안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를 초월해 당을 통합하고 보수우파와 중도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나는) 당을 통합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태극기 애국 세력을 비롯한 보수우파와 중도를 하나로 묶어 총선승리와 정권탈환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안상수 의원은 나아가 “ 반드시 총선승리를 이끌 당 대표와 지도부로 구성해야 한다”며 “9전 5승 4패의 선거경험과 대통령선거 등 전국단위 선거를 치러 총선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도 역설했다.

다만 안상수 의원은 최근 당권 도전에 나서려는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의식한 듯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분들의 당 대표 출마러시가 이어지고 있는데 모두 훌륭한 분들이고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당 통합을 위해 대권주자는 비켜 달라”면서 “이 분들 중 한 분이 당 대표를 맡게 된다면 향후 당은 대선후보들의 각축장이 되고 갈등은 격화돼 최악의 경우 분당 우려까지 있다. 통합의 용광로가 아니라 갈등의 블랙홀이 될 것이고 결국 총선 패배로 귀결될 것”이라고 개인적인 정견을 주장하기도 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실에 들어서자 마자 과감하게 윗도리를 벗어 젖히고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본래 태권도 2단인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기원에서 명예8단을 내려주었다”고 소개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으로 당권주자로 나설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보수우파의 통합과 보수정권의 부활을 약속했다. 안상수 의원의 이런 정견은 당수로 ‘좌파정권’ ‘계파정치’ ‘대권주자 비켜’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격물을 차례로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기자회견장에서 펼쳐 보이고는 자유한국당에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해 하나하나 깔아뭉갠 후 ‘박근혜’라는 단어를 언급한 후 자신의 과거 관록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안상수 의원은 또한 과거 인천시장 행정 경험을 내세우면서, 태극기 애국 세력을 비롯한 보수 우파의 모든 세력을 하나로 묶어 정권 탈환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좌파 정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다시 한 번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들고 나섰다.

안상수 의원의 당권도전 선언에는 선거철이나 전당대회 때만 되면 여야를 막론하고 등장하는 정치인들의 공허한 외침인 ‘당원 공천권’ 발언도 튀어 나왔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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