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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내가 김주수 막아줬다!” 동영상 논란김재원 인터넷 동영상에 격추되나, 논란 확산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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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2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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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인터넷 언론매체에 담긴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의 발언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재원 의원의 발언이 담긴 이 동여상은 22일 오전 현재까지 뉴스 전문 방송 채널 YTN이 수차례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고, 각 언론매체에서 앞을 다투어 퍼나르면서 세계적인 동영상 포털 유튜브엔 “김재원, ‘김주수 음주 뺑소니 수사 무마’”라는 일관된 제목의 동영상이 수십개가 올라오면서 각 동영상마다 조회수가 수만 내지 수십만회씩을 기록함과 동시에 날선 비판을 가하는 댓글은 물론이고 막말과 욕설까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김재원 의원 전화받은 검사, 누군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혀 김재원 의원 논란은 이제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검찰 출신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제7회 지방선거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당선자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처벌 수위를 낮추기 위해 검찰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스스로 발언한 영상이다.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을)이 최근 논란이 된 동영상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 발언 관련 검사를 알아보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를 표명했다. 박주민 의원의 페이스북 관련 내용을 갈무리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김재원 의원 전화에 호응한 당시 검사, 한 번 확인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원 의원의 전화에 호응한 당시 검사는 누구일까? 김재원 의원도 문제지만 이 전화에 호응하여 ‘재판 안 받을 수 있도록 벌금이나 세게 주고 봐주겠다’고 한 검사도 문제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도 그 검사는 재판 안 받을 수 있는 약식명령청구를 했더군요. 왠지 강원랜드 사건도 떠오르네요.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전날, 인터넷 언론매체들이 일제히 공개한 이 동영상에 따르면 2014년 3월 당시 김주수 새누리당 의성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재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05년에 김주수 차관이 차관 그만두고 쓸쓸한 마음에 낮술 한잔하고 교통사고를 낸 적 있다”면서 “(검사 출신인) 제가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검사에게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선배인데 좀 봐달라”라고 하자 “그 검사가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세게 때리고 봐주겠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이어 “다 뭐 음주운전, 총장님도 음주운전 하더라. 그 정도 가지고 시비를 걸 건가, 아니면 일 똑바로 시킬 건가. 고향 사람을 믿어 주고, 이끌어 주고, 좋은 말 해주고, 훌륭한 군수 후보로 만들어 당선시켜 일 좀 잘 하게, 이것저것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황당무계한 논리를 내세웠다.

농림부 차관(2004.1~2004.09)을 지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05년 8월 26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54%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한 후 도주했다. 이에 법원은 김재원 군수에게 특가법 위반(도주차량)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고, 김주수 군수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김재원 의원은 22일 오전 현재까지도 별다른 입장 표명은 없다. 김주수 전 의성군수는 지난 21일 언론과의 대화에서 “난 김재원 의원한테 그런 청탁한 적 없다”고 선을 분명히 했다. 김주수 군수의 주장대로라면 김재원 의원은 김주수 군수가 선처해달라고 청탁한 적도 없는데, 김재원 의원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검사한테 전화를 한 셈이 됐다. 때문에 김재원 의원이 계속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 사건은 김재원 의원 혼자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네티즌 수사대도 출동했다. SNS상에는 ‘권모 검사’라는 힌트를 얻고 김재원 의원이 김주수 군수 후보를 지원 사격한 시점을 근거로, 당시 관할 검찰에 근무한 안동출신 여성 검사 ‘권 검사’가 누구인지를 찾아내는 노고를 아끼지 않겠다는 거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권모 검사는 지난 18일, 돌연 연차 휴가를 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권모 검사는 다음 주 월요일 25일에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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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
검사 좀 하고 법좀 안다고 가는곳마다 월권을 하고다니니 개버릇 남 못준다드니...특해를 청탁한 장본인이 바로 존경하는 김재원의원님 이었군요.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한편 피해자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비단 이것 뿐이겠어요? 자기의 맘에안드면 검사에게 부탁 업는죄도 만들어 감옥살게하는 바로이런 국회의원이 적폐대상이안인가요?
(2018-06-22 2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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