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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사망 원인, 아무리 힘들더라도...일가족 사망 원인, 단독 범행의 비극
이수철 기자  |  kim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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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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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사망 원인, 유독가스로... 일가족 사망 원인, 어린 세 영혼은...

일가족 사망 원인에 대해 결론은 내려졌으나...

11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동래구 수안동 H 아파트 화재 사건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일가족 사망 원인에 대해서 전했다. 동래 경찰서는 부동산 투자 등으로 아내와 자주 다툰 남편이 아내가 외출한 사이 빨래에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불을 낸 남편과 그의 일가족이 사망한 원인은 잠자던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알려졌다. 어린 세 아들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일가족 사망 원인...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TV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감식 결과와 수사 상황을 종합해볼 때 남편 박모(46) 씨가 부부 간 갈등과 직장 문제 등을 비관해 세 아들이 잠을 자는 사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가족 사망 원인의 중심에는 박씨가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부산 아파트 화재는 박씨 단독 범행인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방화 동기와 관련해 박씨가 아내와 함께 아파트 등에 투자한 뒤 부채 문제로 자주 다퉜고 빚을 상환하지 못해 괴로워한 점, 방화 며칠 전 가족 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긴 점 등이 조사 과정에서 나타났고 직장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가족 사망 원인은 그렇게 밝혀졌는데... 이번 사건은 3월 29일 오전 5시 42분 정도에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안방 입구 거실에서 불이 난 사건이다. 화재로 안방, 거실, 부엌 등 66㎡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아파트 안방에서 잠을 자던 박 씨와 세 아들(13살·11살·8살)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박씨 아내는 전날 계모임을 나간다며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방화가 유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이 드러났고 박씨가 숨진 상태여서 변사 사건으로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이수철 기자 / kim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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