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건사고
홍대사건 용의자, ‘워마드’ 어떤 커뮤니티?홍대사건 용의자, 워마드의 주인공?
이수철 기자  |  kimop@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1  11:06: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홍대사건 용의자, 워마드에는 왜? 홍대사건 용의자, 워마드는 극단적인...

홍대사건 용의자와 워마드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홍대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여성 모델은 홍대 누드크로키 남성 모델의 누드 사진을 찍은 뒤 온라인 사이트 워마드를 통해 유포했다고 전해진다.

워마드는 2016년 1월 22일 개설됐다. 워마드는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워마드의 전신은 페미니즘 커뮤니티 ‘메갈리아’로 알려졌다.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인 워마드는 과거 성 소수자를 비하하는 글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메갈리아 운영진에 반발하여 강경 페미니즘을 주장했다.

   
▲ 홍대사건 용의자가 워마드에... 이미지 출처 : YTN

홍대 사건 용의자가 홍대 누드크로키 남성 모델의 동료 여성 모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홍대 누드크로키 수업 당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범인은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여성 모델이었다고 전해진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4명의 모델 중 한 명인 홍대사건 용의자 A(25·여)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9일 입건했다고 10일 알렸다.

경찰은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들의 휴대폰을 제출 받아 조사를 했다. 여성 모델은 자신의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다가 결국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사건 용의자 A씨는 "다른 모델들과 함께 사용해야 할 탁자에 B씨가 누워 있자 이를 두고 다툼을 벌였고 이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일 피해 남성모델이 모욕 혐의로 워마드 회원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사실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홍익대와 회화과 학생들을 범법자로 단정한 언론들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미술대학 누드크로키 시간은 남학생, 여학생 모두 침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긴장하는 수업이다. 게다가 해당교수가 수업시간 내내 실기실을 순회하며 크로키를 지도한다. 20명 남짓한 누드크로키 수업 중 학생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유포한다? 누드크로키를 경험해 본 저로서는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누드 크로키 수업은 살아있는 인간 근육의 연결 상태와 각각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순간을 포착하는 미술대 기초수업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옷을 입지 않아야 움직이는 근육의 연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누드모델을 세워놓고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그리는 것이다. 저도 대학교 입학하고 1년간 누드크로키 해봤지만 한 번도 화보 같은 그럴싸한 모델을 만난 기억은 없다. 가끔 남자모델도 있었지만 거의 아줌마 모델이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누드크로키 모델은 살아있는 사람이면 모두 가능하다. 누드모델의 몸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기는 누드크로키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의 헛소리”라며 “사실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홍익대와 회화과 학생들을 범법자로 단정한 언론들은 반드시 사과해야한다. 저는 홍익대 관계자와 회화과 학생들을 만나보고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정하겠다”고 적었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이수철 기자 / kimop@naver.com

[관련기사]

이수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김효빈  |  편집인 : 김효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귀성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