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병원이송, ‘이유는?’

박근혜 병원이송, 모습 볼 수 있나? 박근혜 병원이송,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나? 박근혜 병원이송, 건강상의 차이는 없다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에 이송되었다.

9일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리디스크의 경과를 확인하는 통상적 진료를 받기 위해 강남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동안 허리 통증을 점검하기 위해 왕래했던 곳이었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송차량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근혜 병원이송...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출처 : 박근혜 SNS
박근혜 병원이송...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출처 : 박근혜 SNS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 받고 항소심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외에도 '국정원 특활비', '공천개입' 재판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을 문제로 공판에 계속 불출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으며 발가락 부상과 허리 어깨 통증 등을 호소했다고 전해진다.

2017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 됐지만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은 규칙적으로 식사와 수면을 하고 있으며 입소 때와 비교해 건강 상태의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코리아프레스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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