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에서 미소 ‘활짝’

오거돈, 끝장 토론에 응답했다? 오거돈, 이대로라면 무난하게... 오거돈, 부산의 선택은 과연...

오거돈 후보의 상승세를 쫓아가는 추격자는 누구일까?

오거돈 후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북아해양수도 부산, 누가 해낼 수 있습니까?' 저 오거돈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부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부산의 비전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오거돈 후보는 “해양 및 해운, 항만, 수산분야 각계전문가 1만 3천여명이 위원으로 참여! 이제까지의 선언적 의미를 넘어 구체적 정책대안을 마련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오거돈 사진출처 : 오거돈 SNS
오거돈 사진출처 : 오거돈 SNS

부산 CBS는 6.13지방선거를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했다. 이에 따라 5일 부산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8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약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 57.7%가 오거돈 후보를 선택했다.

오거돈 후보에 이어 서병수 후보는 27.1%를 차지했다. 오거돈 후보와 서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30.6%포인트였다.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은 현재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어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는 3%, 정의당 박주미 후보 2.2%, 무소속 이종혁 1.8%를 차지했다.

부산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오거돈 후보를 선택한 사람들은 60.7%이었다. 오거돈 후보 다음으로 서병수 후보는 24.4%의 비율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성권 후보는 3%, 박주미 후보는 2.1%, 이종혁 후보는 1.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3.3%, 자유한국당이 23.7%를 기록했다. 부산에서도 여당의 지지도가 제1야당의 지지율을 많은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오거돈 SNS
오거돈 SNS
오거돈 SNS
오거돈 SNS

한편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후보가 자유한국당 서병수 시장이 제안한 '가덕도 신공항 관련' 끝장 토론 제안을 수용했다.

오거돈 선거캠프의 남영현 선대본부장은 7일 “서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토론을 제안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프레스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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