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분노, 마그마 ‘풍풍’

김연경 분노, 활화산... 이유는? 김연경 분노, 철없는 남편 사연에...

김연경도 분노하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

김연경의 분노는 아들 셋에 만삭의 30대 아내에게 식당 일을 시키는 남편의 사연에서 제대로 터졌다. 김연경의 분노에 이어 이영자까지 분노했다.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강하다. 제가 사람을 잘 못 믿는다. 그래서 사람을 못 쓰겠다"라고 말해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했다.

남편은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 이에 김연경의 분노도 폭발했지만 다른 출연자들도 분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김연경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사진출처 : 김연경 SNS
김연경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사진출처 : 김연경 SNS

김연경은 사연만 듣고 "지금까지 같이 산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아내는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안 통하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한 남편은 푸드트럭 일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일이 빨리 끝나면 아내 몰래 실내골프나 볼링을 치는 등 자신의 취미생활을 했다. 심지어 남편은 "넷째 출산 후에도 일을 했으면 좋겠다. 내 계획은 그렇다"고 말했다. 아내는 "아들 육아에 매진하고 싶다"며 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의 아이들은 8, 6, 4세이었다. 그리고 세 아들의 엄마는 임신 9개월 차인 30대였다.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한 남편의 아내는 새벽 2시까지 일을 했고 아이들까지 돌보았다.

아내는 "아이를 안고 서빙하고 계산하고 회까지 썰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남편은 태평천하였다. 남편은 "내 여자, 내 아내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을 못 믿는다"라고 말하여 김연경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7일 KBS2 '안녕하세요'에 김연경이 나왔다. 김연경은 이영자를 가장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다들 만나 뵙고 싶었지만 이영자 언니를 만나고 싶었다. 맛집이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10년째 말 안하는 남매, 넷째를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육아와 식당일을 병행하는 30대 아내, 주변 사람에게 선행을 강요하는 친구 때문에 괴로운 20대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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