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사망, 처참한 기억이...

택시기사 사망, 어제 오늘 일 아니야... 택시기사 사망, 승객까지 사망했던 기록이...

SBS는 과거에 새벽 올림픽 대로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부딪혀 택시기사와 승객이 그 자리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타이어에 구멍이 나서 차로에 서 있던 택시를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고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승객도 사망했던 것이다.

택시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LPG 통이 다 드러날 정도로 뒷부분이 완전히 부서졌다.

아시아경제는 2일 <'행선지 시비' 70대 택시기사, 술취한 승객에 폭행 당해 사망>이라는 제목의 단독기사를 게재했다.

택시기사 사망... 사진출처 : SBS
택시기사 사망... 사진출처 : SBS

택시기사 폭행이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20년 경력을 가진 70대 택시기사가 취객에 의해 폭행을 당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씨를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전했다.

A씨는 4월26일 오전 1시50분정도에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적지를 두고 택시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무릎으로 B씨의 턱을 가격했으며 폭행을 당한 B씨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A씨는 범행 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A씨는 바로 체포되었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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