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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박진영, 간증문은 너무 길어서...구원파 박진영, 진리가 자유롭게...
이세별 기자  |  world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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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2  1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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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박진영, 2012년부터 ‘구원파’의 실질적 교주 권신찬과 유병언의 세계관을 따라 걷고 있었다? 구원파 박진영, 어떤 정황으로 파헤쳤나? 구원파 박진영, 상대방의 주장도 들어보자!

박진영은 ‘구원파’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박진영과 구원파, 그들의 사업을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구원파 내부의 (새로운) 움직임을 포착했다. 다시, 2018년 3월 마지막 주다”라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동선을 따라가서 그가 정말 구원파인지를 파헤쳤다. 박진영은 ‘역삼 모임’ 신도들과 H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 구원파 박진영... 진실은 어디로... 이미지 : 박진영 SNS

박진영은 “식사들 맛있게 하셨나요? 그 식당 음식들, 농약이 안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유기농(박진영은 언제나 유기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라고 하죠. 농약을 뿌리지 않았어요. 정말 좋은 재료로 만들었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H식당 맞은편에는 E카페에 있는데 여기에서 ‘아해티’를 판다고 한다. ‘아해’는 구원파 유병언의 호라고 한다. 박진영은 집회 내내 이곳의 도움을 받았다. 배용준이 테이블, 의자, 간식 등을 운반했다고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이런 정황에 따라 디스패치는 구원파와 박진영이 어떤 관계인지를 풀어나갔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의 전도는 E카페 건너편에 있는 A빌딩에서 진행됐고 이 건물 지하 1층을 잠깐 빌렸다고 전했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2014년, 박진영은 ‘구원파’와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박진영은 “문제가 된 회사(세모, 청해진) 등과 친척이라는 것 외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진영의 전도는, ‘구원파’ 그 자체였다. 박진영의 아내, 유병언의 조카이자 유병호의 딸이 모임을 관리했다. ‘세월호’ 지주회사(천해지)의 대표였던 변기춘도 모임 내내 나타났다고 한다.

디스패치는 “(변기춘과 유병호는 배임 등으로 각각 징역 3년과 2년을 선고받았다. 그들은 청해진 해운 관계사의 대표로 일하면서 수백억 원을 빼돌려 유병언 일가를 지원했다.)”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구원파 박진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진영이 직접 나섰다.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고 많이 황당한 듯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박진영은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며 구원파 모임에 대해 부인했다.

박진영은 또한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라며 구원파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다.

박진영은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 거죠?”라며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조차 없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진영은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고 반문했다.

박진영은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 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위의 글을 작성하고 나서 “제 간증문이 좀 길어 인스타그램에는 못 올리고 트위터에 올렸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구원파’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한 네티즌은 “디패가 그냥 올렸겠어요? ㅋㅋㅋ법적으로 각오하고 한 거지ㅋㅋㅋㅋㅋ”라며 디스패치도 박진영에게 법적 대응을 각오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 누리꾼은 “나도 기독교 아닌데 성경은 공부한다. 어디 가서 아는 척하기 좋거든. 하물며 전공도 아닌 양자역학에 관심 가질 정도인 박진영이면 뭐 이해는 간다”라고 박진영과 구원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왜 박진영 못 잡아서 안달이야”라고 댓글을 남긴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직접 말씀하신 교리가 구원파와 닮아있고 변기춘을 만나는 장면 등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피드백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라며 박진영이 구원파 등과 관계 있는 정황이 발견된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JYP(박진영)종교 관심 없고 소속 아티스트들한테 피해만 안 가게 제발 쫌;”이라며 박진영, 구원파 등에는 관심이 없고, 박진영 소속사 연예인들을 걱정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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