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일침, 속이 뻥 뚫린다?

허지웅 일침, 씨앗 사진 등장! 허지웅 일침, 오역은 더 이상 사라져야... 허지웅 일침, 공감해요!

허지웅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27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에 대해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에서 등장인물이 죽기 직전 '씨ㅂ'이라고 말했을 때 영어 자막으로 'seed'가 나왔을 때 우리는 그걸 해석의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일침을 가했고 이는 네티즌들은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다.

허지웅의 일침. 허지웅 사진출처 : 허지웅 SNS
허지웅의 일침. 허지웅 사진출처 : 허지웅 SNS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 속 인물이 욕설(mother fxxx)을 한 것을 '어머니'로 번역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작품의 번역을 했던 박지훈 번역가의 퇴출 논란까지 이어지고 급기야 청와대 청원에까지 등장하게 됐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는 영화의 흐름과 캐릭터를 완전히 바꾸는 치명적인 오역이란 지적이다. 대사의 원래 뜻은 '어벤져스4' 내용을 암시하지만, 자막은 전혀 다른 의미여서 논란이 됐다. 스토리 전체를 바꿀 만한 오역이라는 의견이 봇물을 이루었다.

논란이 지속되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은 "해석과 해설의 차이다. 논란이 된 자막 변경에 대해 논의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어벤져스3'는 지난 25일 개봉해 첫날 97만 6,835명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전부터 화제작으로 각광받았다. 26일에는 59만 4,237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보았다. 27일에는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이전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전부 뛰어넘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져스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역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의 일침에 대해 네티즌들은 “속이 후련하네”, “속이 뻥 뚫리네요~~!! 역시 허지웅님”, “말 공감해요ㅋㅋㅋ어떻게 영화 번역가가 맥락도 파악 못하고 사무엘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도 모르는지”, “영화 전체적으로 의역이 다소 많은 듯..”라는 등의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코리아프레스 = 김아름 기자]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