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유상무, ‘얼레리꼴레리’

김연지 유상무, 사랑의 향기가... 김연지 유상무, SNS에서 피어나는 달달한 기운. 김연지 유상무, 러브인스타그램 살펴보니 부러워...

유상무의 SNS에는 그의 사랑하는 연인 김연지와 찍은 사진이 가득하다. 김연지의 ‘나 어떡해’라는 곡을 올린 유상무는 “우리 연지 노래도 참 좋은데...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한개도 없다..ㅠㅠ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유상무는 4월 10일 “정확히 일 년 전 오늘 새벽. 수술을 두어 시간 앞두고 찍은 사진... 참. 특별한 오늘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고맙고 모든 것이 고맙고. 행복하다 지금이. 다. 모든 게”라며 유상무는 특별히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 유상무는 환자복을 입고, 그 옆에는 김연지가 있었다. 유상무가 아픈 순간에도 김연지는 유상무의 곁을 지켜주었던 것이다.

유상무, 김연지 사진출처 : 유상무 SNS
유상무, 김연지 사진출처 : 유상무 SNS

유상무는 이어 “오늘은. 일 년 전 오늘. 나 때문에 걱정하고 가슴 아파한 이들을 위해 보내야겠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건강히 2018년 4월 10일을 맞게 해 주셔서!!! #아프지 말자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말자 #행복을.. 알아채자 #사랑하자 #감사하자 #표현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지는 작년에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김연지와 유상무는 서로에 대한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졌고, 사랑의 약속이 밑바탕이 되어 결혼 소식까지 전하게 되었다.

3월 26일 김연지는 유상무의 볼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다. 유상무는 김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넌 참... 귀하다...고맙다”라는 짧은 글을 적었다.

3월 18일 유상무는 김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유상무, 김연지가 주인공이 된 드라마 속 멘트를 남겼다. 유상무는 “여기 오니까 생각났다! 우리의 전생! 조선시대 때도 너와 함께였던 기억..”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지, 유상무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사랑을 표현했다.

유상무는 김연지에게 “바보같이. 결코 잊지 않고 꼭 먼저 알아봐 주리라.. 약속해놓고... 30년이나 기다리게 만들다니... 미안해. 언년아~♥♥”라고 전했다.

김연지와 유상무의 목격자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지나가시는 거 봤어요~ 두 분 다 넘 멋지시더라구요~ 이쁜 사랑하셔요”라고 전했다.

유상무는 2월 27일 유상무 자신과 김연지가 함께 세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유상무는 “울 얀디랑 세부에서~♥♥”라는 글을 남겼다. 1월 18일 세부 사진과 동일한 옷을 입고 있는 유상무가 김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유상무씨 결혼하셨나요? (너무 뜬금포면 죄송해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월 25일 유상무는 “춥징? 인누왕~♥”이라는 글과 함께 김연지를 꼭 안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얼레리꼴레리!”, “아프지마 상무형”, “이제 샘나기 시작함 ,흥! 안티 될까?♡♡♡♡”, “오빠같은 남자 신랑으로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우면 지는 건데ㅡㅡ이미 졌소”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연지와 유상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 씨가 연인 김연지 씨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연지와 유상무는 어떻게 연인 사이가 된 것일까?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싱글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의 곡을 공동 작사·작곡하면서 유상무와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특히 ‘김연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상무의 연인 김연지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이다. 김연지는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사내 커플로 알려졌다. '상무 기획'으로 알려진 웹 콘텐츠 제작 업체 서로미디어에서 김연지와 유상무는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연지는 유튜브 채널 '유상무TV'를 통해 유상무와 게임 방송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김연지는 유상무의 모습을 보고 “점점 닮아가는 모습에 짱짱 부럽다요. 예쁜사랑 뽀에버”라는 글을 남겼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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