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허석 권세도, 순천·여수시장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허석 권세도에게 시선이 가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허석 권세도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허석, 권세도 예비후보는 각각 순천시장, 여수시장에 출마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최종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경선은 6.13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역정가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24일 오후 전남동부 지역(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비후보)에서 현역 시장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먼저 여수에서는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비후보가 50.1%를 획득해 38.9%를 얻은 주철현 현 시장을 이겼다.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비후보는 여성후보인 김유화 예비후보와도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이미지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SNS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이미지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SNS

순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허석 예비후보가 조충훈 현 시장을 이기며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허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후보는 민주당이 22일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및 안심번호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50%씩 반영하는 후보 경선에서 60.2%를 획득했다. 반면에 39.7%에 그친 현직 시장인 조충훈 후보를 이겼다.

3선에 도전했던 조충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생태와 정원의 대표 도시를 완성해 온 순천시가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실력 있는 시장, 경험 있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조충훈 예비후보는 3선 도전에는 실패했다.

지역 정가에 있는 한 관계자는 "민선 3기 시장 재임 중 뇌물수수 혐의로 인한 자격검증 논란 등이 정권 교체 후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정서와 엇박자를 보인 대표적 현상"이라며 "이전 두 번의 선거로 명예회복을 했으니 이젠 그만해야 한다는 밑바닥 여론이 조충훈 예비후보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시·군 경선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시장 후보, 허석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나주시장 후보 강인규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담양군수 후보 최형식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강진군수 후보 이승옥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함평군수 후보 김성모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구례군수 후보 김순호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장흥군수 후보 박병동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시장 후보 권세도

[코리아프레스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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