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권, 도저히 용서가...

강성권, 어떤 인물? 강성권, 탄탄대로 달릴 것 같았으나... 강성권, 재공모 지시되었다?

강성권은 1971년 부산 출생이다. 강성권은 부경고등학교(구 경남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강성권은 이후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사 취득했고 신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강성권은 2000년 노무현 대통령 북강서을 지역 자원봉사로 시작하여 사상구 지역위원회 사무차장, 2004년 정윤재 사상구국회의원 후보 조직부장을 역임했다. 강성권은 사상구에서 지역 정치의 주춧돌을 세우며 2006년 제5대 사상구의회 의원 당선에 이어 2010년 제6대 사상구의회 의원에 재선했다.

강성권 사진출처 : 강성권 SNS
강성권 사진출처 : 강성권 SNS

강성권은 2005~2010년 12기, 13기, 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부산사상구협의회에서 간사, 분과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강성권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력에 있어서 국민의 통일의지를 성실히 대변하는데 기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강성권은 2007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성권은 2014~2015년 부산시 북부교육청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부산시 교육청 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으로 부산시 중학교 무상급식 실행에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강성권은 부산시 교육청 혁신학교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부산형 혁신학교 도입과 운영에 관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강성권이 일조한 것이다.

2012년부터 강성권은 비서관, 보좌관으로서 문재인 국회의원을 보좌했다. 강성권은 2017년 문재인 부산 대통령선거캠프 직능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강성권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시계바늘’이 되고자 했다.

그러나...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혜련 대변인은 강성권의 제명에 대해 언급했다. 박혜련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물의를 일으킨 강성권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서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처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에 단수공천이 결정됐던 강성권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재공모가 지시된 것이다.

강성권 예비후보 어떤 일을 한 것일까? 부산 사상경찰서는 강성권 예비후보가 전날 오후 11시35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비서의 뺨을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강성권 예비후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4일 SNS를 통해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의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의 남자라고 자칭하는 사람의 본 모습이 자신의 선거를 돕는 여성을 음주폭행하고 옷을 찢는 것인가요?”라며 강성권 예비후보를 겨냥하여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얼마 전 민주당 사상지역원회 간부들이 모여 새벽까지 시의원 출마 희망 여성에게 폭언을 하며 술시중을 들게 하더니, 급기야 구청장 공천자는 여비서를 음주 폭행까지 했다니 이들의 정치는 저잣거리 양아치의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라며 강성권 예비후보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장 대변인은 “도지사 후보는 여론공작 혐의를 받고 있고 구청장 공천자는 음주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니 참 가관입니다. 술에 취해, 권력에 취해 허둥대고 비틀거리고 있는 이들에게 지방정권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비웃고 있습니다”라며 강성권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김경수 의원까지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문정권 지지자들은 밤낮없이 숨 조리며 문정권 잘되길 바라는 맘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뛰고 있는데 부산 사상 구청장 강성권 예비후보란 분이 만취 되서 여비서를 폭행했다는 뉴스에 자괴감이 듭니다. 지금 시국이 어떠한지 몰라서 정신 놓고 술을 퍼마시는지 도저히 용서가 안 됩니다”라고 SNS를 통해 글을 남겼다.

[코리아프레스 = 정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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