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구본승, 2cm를 남기고...

이연수에 대한 키 부자 구본승의 배려! 이연수가 모자를 벗고 구본승과 나란히 앉았다. 그리고 이연수가 구본승의 무릎에 살포시 앉자 주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머리까지 푼 이연수...

이연수, 구본승의 빼빼로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간다? 이연수, 구본승은 빼빼로를 2cm 남겼다.

구본승은 방송에서 “좋았다. 만약에 이 몰카가 성공을 한다면 또 (이연수의) 눈물을 보겠구나. 그래서 최대한 실례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 1등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연수, 구본승 사진출처 : 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 구본승 사진출처 : 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의, 이연수에 의한, 이연수만을 위한...”

이연수는 구본승을 파트너로 선택했고 적극적으로 게임을 했다. 이연수는 키가 큰 구본승이 무릎 위에 앉아 빼빼로 게임을 했다. 이연수, 구본승의 모습은 시선을 확 끌었다.

10일 `충남 서산`에서 그려진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의 생일을 맞아 멤버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청춘들은 이연수를 위해 뭘 해도 잘되는 ‘이연수의 날’로 선정하고,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청춘들은 이연수를 위해 시골 마을의 작은 분교를 빌려서 풍선 터뜨리기, 빼빼로 게임, 이인삼각 달리기, 보물찾기 등 추억의 게임을 했다. 이번 작전은 이연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커플 게임을 위한 인기투표에서 김광규, 구본승, 박재홍이 이연수에게 몰표를 던져주기도 했다. 게임을 할 때마다 이연수와 게임 커플이 되기 위해 매력을 어필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이연수를 행복하게 해 주었다.

이연수는 커플게임에서 연승을 하게 되자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게임을 마친 청춘들이 숙소에서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연수는 그때야 깨달았다. 오늘 하루는 이연수 자신만을 위한 선물이었다는 것을... 이연수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연수, 구본승 등이 출연한 '불타는 청춘'은 1부와 2부 각각 6%(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