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그리움 ‘폭발’

이지아의 애처로운 눈빛 연기. 이지아는 아저씨를 기다렸다... 이지아에게 짧은 시간의 기다림도 길게 느껴졌을 것인데... 이지아는 드라마 속에서 불륜 연기를 하게 되었다. 이지아의 이중 생활이 시작됐다!

“어디야?” 택시를 타고 가는 김영민... “저녁은 아직 안 먹었지? 나가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이에 이지아는 “일부러 그러는 거야? 하루에도 12번씩 전화기 쳐다보는 거 알면서 나 애달아하는 거 즐겨? 핸드폰은 왜 안 들고 다녀?”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민은 “회사에 딴 핸드폰을 어떻게 들고 다녀. 티 나게”라고 대답했다. 이지아는 “사무실은 전화 없어? 공중전화도 있고, 맘만 먹으면 못할 게 뭐야?”라고 따져 물었다.

이지아의 고혹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사진출처 : tvN ‘나의 아저씨’
이지아의 고혹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사진출처 : tvN ‘나의 아저씨’

김영민은 “회사에서 다들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거 몰라? 회장 아들도 아니고, 로얄 패밀리도 아니고, 어쩌다 새파랗게 젊은 놈이 지들 머리 위에 앉았다고 어떻게든 끌어내리지 못해서 두 눈 동그랗게 뜨고 뒤지고 캐고, 윤 상무가 정 상무한테 술 마시자고 한 문자까지 찾아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딴 핸드폰 들고 다니고 공중전화 찾아 돌아다녀? 그러다 들키면 우리...”라고 말했다.

이지아 이에 “미안해. 그냥 보고 싶어 하다가 화나 버렸어”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알아”라고 말하며 이지아를 한 손으로 감싸 안았다.

이지아에게 김영민은 “나도 그래”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고마워”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이지아에게 “뭐 먹을래?”라고 물었다. 이지아는 이에 “멀리 가자. 나 출장 갔다고 했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지아와 김영민의 진한 키스까지...

“이지아의 TV 방송 출연”

이지아는 2016년 KBS2 ‘연예가중게’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했다. 한 팬은 이지아에게 실물이 더 예쁘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이에 “맞다. 안타깝게도 화면이 날 다 못 담는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인터뷰를 통해 “몸매 좋다는 말보다 예쁘다는 말이 더 좋다?”라는 질문에 “예쁘다는 말이 더 좋다”고 대답했다. 이지아는 “평소 예쁘다는 말을 못 들어서 그런지 예쁘다고 말해주면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심정을 전달했다.

이지아는 과거에 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이지아가 동료 배우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는데...

이지아는 “촬영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회식자리나 녹화장에서 밥을 같이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이지아는 “자연스럽게 나올 질문들이 두려워서 피해 다녔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쟤는 좀 이상하다. 켕기는 게 있다’고 여기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같이 이야기하다가 ‘미국에서 왔다며?’라고 묻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안절부절못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둘러댈 수도 없는 긴 시간이었기에 거짓말로 지어낼 수도 없었다. 거짓말하기 싫어서 피했다”고 말했다.

“이지아, 김영민 몰래 여행을 떠난다!”

‘나의 아저씨’ 이지아와 김영민은 몰래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이지아는 남편이 있었다. 그런데도 다른 남자와 여행을 떠나는 이지아... 이지아와 김영민 두 사람은 바다를 걸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이지아는 김영민에게 “너 빨리 늙어라. 나도 빨리 늙고. 다 늙어서도 이렇게 남들 눈치 보며 살진 않겠지. 올라가 볼 곳까지 빨리빨리 올라가 보고 다 털고 시골로 내려가자. 지금 가자면 너 안 갈 거잖아”라고 말했다.

김영민은 이지아에게 “너는?”이라고 질문했다. 이지아는 “나도 안 갈 거고. 아직 젊잖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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