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어떤 행사 준비됐나?

“창덕궁 달빛기행 엄청 예뻐서 또 가고 싶었는데 예매시간 착각해서...”, “창덕궁 달빛기행을 가볼까 했더니만.. 3만원이네 고민해 봐야지”, “여러분 창덕궁 달빛기행 진짜 예뻐요! 추천”, “올해도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는 실패했다...”, “부모님 보내드리려고 창덕궁 달빛기행 광클하여 겟하였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 ‘2018 창덕궁 달빛 기행’ 행사는
창덕궁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 기행... 어떤 코스로?’

창덕궁 달빛기행은 살아 숨 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특별한 시간대에 궁궐에서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밤 8시에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서 인정전, 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며 2시간 정도가 걸린다.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하면 창덕궁에 대한 안내 해설이 제공되며, 판소리, 그림자극, 전통무용과 전통차 및 한과도 맛보게 된다.

‘창덕궁 달빛 기행’의 인원은 축소되고 있다. 이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루 입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2010년 시범 운영 때는 150명으로 제한을 두었으나 지금은 그때보다 인원수가 더 줄어들었다.

창덕궁 달빛기행을 처음 시행할 때 모든 표를 현장에서 판매했으나 하루에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문화재 훼손 등의 안전 문제가 불거졌고 2013년부터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진행되었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티켓 가격은 1인당 3만원이고, 한 아이디 당 2매만 구매가 가능하다. 창덕궁 달빛기행 회당 참석인원은 100명이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에는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5월 1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하반기의 창덕궁 달빛기행은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 금, 토요일에는 내국인, 일요일은 외국인만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이 되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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