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 손흥민이 선두로!

스카이스포츠 생중계 방송 인기가 절정이다. 네티즌들은 스카이스포츠의 ‘정현, 패더러 중계 실시간 보기’를 분 단위로 공유하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16일 오전 11시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8강전 정현과 페더러의 대결을 생중계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스카이스포츠는 잉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등 영국에서 도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스포츠 TV 채널이다. 스카이스포츠가 매 경기 부여하는 평점은 국내 언론이 보도를 위해서도 자주 사용을 한다.

스카이스포츠에 손흥민이... 사진출처 : 손흥민 인스타그램
스카이스포츠에 손흥민이... 사진출처 : 손흥민 인스타그램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명단에 손흥민 선수의 이름이 랭크됐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17에서 2018 EPL 30라운드 파워랭킹에서 9520점을 얻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손흥민 선수 다음 선수들도 이미 이름만 들어도 아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고 있다. 다비드 실바, 3위에 맨체스터 시티의 독주를 이끄는 에데르손, 8위에 케빈 데 브라위너, 10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4위 리야드 마레스, 5위 크리스 스몰링, 6위 서지 오리에, 9위 애슐리 반스 등 톱10 멤버는 그야말로 EPL 하면 떠오르는 선수들의 이름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물음표 던진 사연...”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 톰슨이 대니 웰벡의 대표팀 발탁에 의문 부호를 남겼다.

축구전문가 필 톰슨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놀랄 만한 발탁이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니 웰벡과 제이크 리버모어가 그렇다는 것이다. 필 톰슨은 스카이스포츠에 “웰벡은 운이 좋았다. 웰벡은 출전 시간도 적었고 기회가 왔을 때 성과도 내지 못했다. 리버모어 역시 같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웰벡은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이 8회, 3골 1도움을 만들었다. 필 톰슨은 또한 스카이스포츠에 “소속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선수가 대표팀에 뽑히면 걱정부터 든다. 나는 이 문제가 재능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손흥민에 관해...”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삼고, 공격포인트, 드리블, 태클 성공 횟수 등 32개 항목을 집계하여 최종 점수로 환산한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로치데일과의 FA컵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여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손흥민은 영국의 권위 있는 채널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파워랭킹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이기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코리아프레스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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