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내 점수 괜찮은 건가?

토익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언어 본래의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 또는 국제업무 등에 필요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토익은 언제부터 개발되었을까? 토익은 1979년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그 후 토익은 전 세계 150개 국가 14,000여 개의 기관에서 승진 또는 해외파견 인원선발 등의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토익이 도입된 것은 1982년이다.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토익 응시자는 약 700만 명이 넘고 있다.

토익 점수가 나왔다! 사진출처 : YBM 어학시험 토익 홈페이지 화면 캡처
토익 점수가 나왔다! 사진출처 : YBM 어학시험 토익 홈페이지 화면 캡처

“토익 출제기준”

토익에서는 어휘, 문법, 관용어 중에서 미국 영어에만 쓰이는 특정한 것은 피한다. 그리고 특정 문화에만 해당되거나 일부 문화권의 응시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상황도 피하도록 되어 있다.

토익에는 여러 나라 사람의 이름을 고르게 등장시킨다. 그리고 특정 직업 분야에만 해당되는 상황은 피한다.

또한 토익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성에 대한 편견이 없도록 유의하며 듣기 평가에서는 다양한 국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발음이나 악센트도 출제되고 있다.

13일 영어교육기업 YBM이 2월 25일 시행된 350회 토익 시험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677.02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익 점수는 LC 370.36점, RC 306.68점이었다.

토익 응시자는 26~30세의 평균 점수가 703.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월 11일 시행된 351회 토익 시험 결과는 27일 오후 3시 발표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코리아프레스 =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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