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모유비누, 승리는 ‘당황’

이시영, 모유비누 도대체 무슨 일일까? 이시영이 모유비누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시영만의 모유비누 설명? 이시영은 승리에게 모유비누를 준다고 했다는데...

이시영은 “아기 보는 것은 다 힘드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의 폭탄(?) 제안이 이어졌다. 이시영은 승리에게 “언제 괜찮으시면 제가 모유비누 만들어서 선물로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승리는 이시영의 모유비누 발언에 살짝 당황한 듯 “모유비누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이시영은 모유비누에 대해 “저도 몰랐는데 굉장히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모유비누를 언젠가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워낙 그게 많아 가지고 제가 (모유비누를) 만들어서... 괜찮으시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시영 모유비누... 승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하지...” 사진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이시영 모유비누... 승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하지...” 사진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이시영은 또한 “원래 그게(모유비누)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하거든요. 아기 비누로도 씻기고 남편도 그렇게 하면 되게 피부 좋다진다고...”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침착하게 승리에게 모유 비누의 장점에 대해 방송에서 설명을 했다. 승리는 사뭇 진지한 태도로 이시영의 말을 경청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진지하냐”며 시원하게 웃었다.

이시영의 모유비누 이야기에 승리는 계속 당황하며 말을 제대로 못 이어가는 듯 했다. 이시영은 “되게 그게 항산화가 있어서...”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시영은 “모유비누 괜찮으시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모유비누를) 몇 개 드릴까요?”라고 기습적으로 질문했다. “되게 많기는 많아서...”라고 말한 이시영... 승리에게 이시영은 “편하게 문자 주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물을 먹기도 불편해 보이는 승리...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시영은 “아니 뭐 6개월 치, 1년 치 뭐 이러면 제가 드릴 수 있다”고 말하자 승리는 “그 1년치는 어떻게 준비하시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시영은 “그게 남들한테 선물하기는 그러니까 승리씨 쓰실 것만...”이라고 말했다.

승리는 이에 “누나가 주신 모유를 딴 사람 주면 저는 양아치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시영의) 모유 비누를 받게 되면 일단 어디에 좀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이시영의 모유비누 이야기를 듣고 계속 비누만 보면 생각난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업가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는 자신의 십자수 선물을 건넸다. 승리는 옆집 이웃이자 배우 이시영에게 병아리 무늬가 그려진 신발과 아기 옷도 선물로 주었다. 이시영은 승리에게 고마워하며 “입혀서 사진 찍어 보내드리겠다. 진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승리에 선물에 “모유 비누를 만들어서 선물로 드리겠다. 몰랐는데 피부에 좋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승리가 어찌할 바를 모르게 만들었다.

승리는 방송에서 이시영과 같은 피부샵 다니다가 이웃사촌까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이시영과 인사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승리는 이시영의 집에 들어가자 자신의 다른 이시영의 집 모습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승리는 이시영에게 “얼마 전 멤버 태양이 결혼했다. 혹시 결혼 조언해줄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시영은 “얼마 전에 화장실 다녀오려고 남편에게 잠깐 맡겼는데 자기 젖을 먹이고 있더라. 너무 아기가 울어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 뒤로 아기 안 맡긴다”고 대답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시언의 열애 소식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번에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에 질문 폭탄을 날렸던 이시언의 입장은 바뀌었다. 기안84는 이시언의 연인 서지승에 대해 질문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팬미팅 현장도 공개됐다. ‘전현무의 팬미팅’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다. 전현무는 팬미팅을 하기 전에 춤 연습도 했다. 전현무는 처음에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였으나 여성 파트너와 춤 연습을 할 때는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계속되는 전현무의 실수에 연인 한혜진은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팬미팅에 팬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팬클럽 회장은 전현무에게 신청자가 10명이라고 알려주었다. 전현무는 이 소식을 듣고 급하게 SNS에 팬미팅 홍보글을 올렸다. 전현무는 팬미팅 직전 고요한 현장 분위기에 당황했고, 결국 그의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끝이 나 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코리아프레스 = 박한솔 기자]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