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모의고사, 수능 시험 유형 익히자!

충남도교육청, 3월 고1,2,3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3월 모의고사, 8일 도내 89개 고교에서 총 5만6945명 응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도내 89개 고등학교에서 5만6945명이 응시한 가운데 2018학년도 3월 고1,2,3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학년별로 연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형태로 시험을 치르며, 사설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험이다.

3월 모의고사 실시, 사진 : 충남도교육청 전경
3월 모의고사 실시, 사진 : 충남도교육청 전경

이번 3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에게는 수능 준비와 관련해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고1,2 학생들에게는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되는 평가를 통해 수능 시험 유형을 익히고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3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파악해 수능 대비 학습계획 수립, 수능 적응력 향상 등 평가 결과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오는 23일 성적이 통지되며, 4월 11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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