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국희, 연기 도전한 이유는?

채국희와 오달수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다가 3년 만에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고 한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이다. 채국희는 199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채국희는 “언니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계로 진출했지만 자신은 그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채국희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원서를 냈다고 한다. 채국희는 스튜어디스 시험에 합격했고,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신문을 통해 뮤지컬 극단 단원 모집 기사를 접했다.

채국희는 극단 단원에 도전했다. 채국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대학을 졸업하고 승무원이 됐다. 1년 정도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뮤지컬 극단의 단원 기사를 보고 연기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채국희 사진출처 : JTBC
채국희 사진출처 : JTBC

채국희의 이혼 내용이 인터넷상에 나오는데 그 이유는 오달수의 이혼 경력 때문이다. 오달수의 전 부인은 극심한 생활고에 오달수와 15년 전 이혼을 했다고 한다.

채국희는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에 나왔다. 채국희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시라를 언급했다. 채국희는 채시라는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말했다. 채국희은 또한 “채시라가 그렇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격려를 해주어서 더 용기가 난다고 말했다.

채국희는 오달수와 5년 동안 열애를 했다. 그런데 채국희와 오달수의 열애 사실보다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결별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채국희와 오달수는 서로 알게 됐다. 그리고 채국희와 오달수는 2012년 영화 ‘도둑들’ 다시 만났고, 후에 연인 사이가 된다. 2016년 채국희와 오달수 측은 ‘도둑들’을 통해 교제를 하게 됐고, 3년 동안 만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채국희와 오달수는 서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며 서로 연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고,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오달수는 영화 ‘조선명탐정3:흡혈 괴마의 비밀’과 관련된 인터뷰를 할 때 채국희와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해서 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오달수 소속사 측은 또한 성추행 의혹과 채국희와 결별설에 대해서 현재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다. 채국희 측도 마찬가지였다. 채국희 측은 결별설 보도에 대해 확인을 한 다음에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채국희와 오달수의 이러한 태도를 보고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오달수가 최근에 성추문에 휩싸인 이윤택 연극 연출가와 관련한 댓글에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 오모씨 등으로 성추행을 한 배우로 지목되었다. 그리고 오달수 측은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다. 이것은 성추문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채국희와 오달수의 결별설이 나온 것에 대해 ‘성추행 사건을 덮기 위한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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