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한시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병무청 한시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이 나왔다. 병무청에서는 대체인력(한시임기제8호, 사무운영)을 모집하니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병무청이 밝힌 한시임기제 8호의 자격 기준은 고등학교 졸업자등으로서 졸업 후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1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9급 이상 또는 9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서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사진출처 : 병무청 홈페이지 화면
사진출처 : 병무청 홈페이지 화면

병무청은 또한 21일 의료기술직공무원(임상심리사7급)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강원지방병무청, 달라진 병역제도 안내”

1.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입영일 30일전까지 송달 (시행일 ‘18.5.29.)

병역의무자가 병역의무이행 전에 그 이행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유 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병역의무 이행일로부터 30일 전까지는 송달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단축하는 경우에도 7일 전까지는 송달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돼 시행된다.

그동안 병역의무부과 통지서의 송달기한은 병역법이 아닌 병역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었고, 송달기한이 불명확했다.

이에따라 개정 병역법에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송달기한을 30일로 규정하고 병력동원훈련, 전시근로소집점검 등 예외적으로 단축하는 경우에도 7일전까지 송달되도록 함으로써 병역의무자가 병역의무이행일을 보다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 사유 전시근로역(면제) 처분대기기간 단축(시행일 ‘18.1.1.)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로 인해 병역의무자의 학업과 사회진출이 지연되고 불만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병역의무자의 적기 사회진출 보장을 위해 2018년부터 장기대기 사유 전시근로역(면제) 처분 대기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시행한다.

이번 장기대기 면제 기간 단축으로 병역 이행 종료 시기 예측과 적기 사회진출로 의무자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3. 국무위원 후보자 등 인사청문시 병역사항 사전공개(시행일 ‘18.5.29.)

2018년 5월 29일부터 인사청문 대상이 되는 국무위원 후보자 등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병역사항을 국회에 신고해야 하고, 국회는 이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인사청문 대상자는 ‘국회에 임명동의안이나 선출안을 제출하는 공직후보자’만 국회에 병역사항을 신고하고 공개했다.

2018년부터 이들 뿐만 아니라 국무위원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이 되는 공직후보자도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병역사항을 국회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통해, 공직후보자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한편, 적시성 있는 병역사항 공개 및 사전 검증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진 강원지방병무청 홍보담당은 “이외에도 육군 병력동원훈련 입소시간 변경(09:00 자도/10:00 타도→12:00 자·타도 동일) 및 취업맞춤특기병 확대(1,800명→2,200명 모집인원 확대, 기존 육군·공군·해군→해병대까지 확대, 일반고 직업훈련 위탁교육생 3학년 재학중인 경우에도 지원가능 등 지원대상확대) 등이 있다”고 밝혔다.

“경남병무청, 2018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 개최”

경남지방병무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반기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수임군부대장이 공동 주관하는 회의로, 병력동원 업무를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2차례 실시한다.

이날 회의는 올해 국방부 동원지정 방침에 따른 병력동원(전시근로)소집 지정결과에 대해 경남지방병무청의 분석 보고로 진행됐다.

또 육군 39사단을 비롯한 각 군에서는 전시 병력동원제도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병력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상호 업무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완벽하고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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