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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아하! 내가 알던 그 인물?송승환과 송승헌은 ‘한 글자’ 차이인데...
김조아 기자  |  goodev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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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0  17: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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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환은 과거 방송에서 신세대 톱스타 송승헌을 질투했다. 송승환은 당시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아내가 송승헌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환과 송승헌은 한 끗 차이인데 남편인 자시보다 송승헌을 더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환의 아내는 송승환보다 송승헌이 좋아 죽을 정도라고 한다. 송승환은 부부동반 모임에 가서 송승헌 옆 테이블에 앉을 기회가 있었다고 했다. 송승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내가 웃음을 머금고 송승헌을 계속 바라보는 모습을 보자 질투가 났다고 고백했다.

송승환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총감독은 국민들과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이 봤지만 다시 한 번 재방송으로 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다. 송승환은 강원도 평창에는 시설이 마땅하지 않아 개회식장을 새롭게 지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송승환은 새로 지으면서 반드시 사각형으로만 지어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송승환 감독에 따르면 음양오행과 오륜 등의 의미를 넣었다고 전했다.

   
▲ 9일 평창의 밤은 송승환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 사진출처 : 성신 신문

송승환 감독은 2015년에 총감독을 맡게 되니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고 했다. 송승환은 평창올림픽 개, 폐회식 총감독이라는 중책을 밭게 되었으니 훌륭한 예술감독과 함께 좋은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송승환 감독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장에서 인면조 등의 등장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승환 감독은 한국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송승환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고,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인면조를 통해 평화를 함께 즐기는 한국의 고대 모습을 형상화하고 싶었다고 했다.

송승환 감독은 또한 최선을 다해 행사가 진행됐고, 스스로 계획했던 것에서 90% 이상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퍼포먼스가)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날씨에 대한 걱정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송승환은 하늘이 날씨 찬조를 했는지 아무 사고 없이 개회식을 치르게 되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환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이야기를 했다. 송승환은 수백 번의 리허설을 거쳤다고 말하며 단지 선수단 입장과 남북 성화 주자가 성화대 계단을 오르는 것은 사전 리허설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승환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준비 예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 예산은 모두 600억 원 정도 들었는데 이는 굉장히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송승환 감독 특히 강원도 평창은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고, 모든 출연자의 숙박, 운송, 전기시설 등에도 예산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콘텐츠 예산만 보자면 200억에서 300억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송승환 감독은 처음부터 적은 예산으로 시작해서 힘든 부분이 있긴 했으나 실속 있는 개회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기에 그에 맞는 효과적인 계획에 의해 모든 것들이 진행됐다고 했다.

이낙연 총리는 자신의 SNS에 송승환 총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송승환 감독이 적은 예산을 들여 길지 않은 시간에 최고의 올림픽을 만든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이어 지난해 이낙연 총리는 송승환 감독에게 개막식 내용에 대해 처음 설명을 들었을 때 깐깐하게 굴었던 것에 대해서도 사과한다고 전하며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 그랬다고 전했다.

송승환 감독은 사실 사람들에게는 ‘난타’로 유명한 사람이다. 송승환은 1965년에 KBS에서 아역 성우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그 후에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배우생활을 했다. 1989에서 1995년까지는 ‘환 퍼포먼스’의 대표가 되었다. 그리고 1996년부터 2012년까지는 PMC프러덕션 창립 대표이사로 지냈다.

송승환의 그동안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엄청난 성공을 했기 때문에 많은 부와 명성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송승환에 따르면 실제로 그는 공연으로 벌게 된 수익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송승환은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나와 난타로 재벌이 됐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회사는 많이 커지게 되었지만 정작 본인이 돈을 많이 번 것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송승환의 이야기에 다들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송승환은 자신의 부인도 그런 말을 한다며 방송에서는 성공한 송승환이지만 실제로 부인에게는 많은 돈을 가져다주지는 못했다고 한다.

‘난타’ 하면 송승환이 떠오를 정도로 송승환은 난타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지만 또 다른 작품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송승환 개인에게는 많은 돈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송승환은 방송에서 난타로 벌게 된 수익은 연예인을 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승환 감독은 한국 전통의 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하여 화려한 평창의 밤 서곡을 알렸다. 송승환 감독이 꾸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장면에 많은 사람들은 칭찬하며 벌써부터 폐회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코리아프레스 = 김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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