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그러나 현실은...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나왔다. 근데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무슨 뜻이지? 으라차차 와이키키, 외국어인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아니면 새로운 아이돌이 이름인가? 으라차차 와이키키! 혹시 오타일 수도 있겠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처음 보자마자 다양한 생각이 들어 바로 검색을 하게 된다.

5일 처음으로 방송의 문을 연 16부작으로 구성된 JTBC의 새로운 TV 프로그램이 바로 ‘으라차차 와이키키’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젊은이들은 자유를 꿈꾸는 청춘들이다. 이들이 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이름은 바로 ‘와이키키’이다. 프로그램 이름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앞에 으라차차가 빠진 이름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 사진출처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으라차차 와이키키’, 와이키키 게스트 하우스. 사진출처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동구(김정현), 준기(이이경), 두식(손승원)은 후암동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했으나 경영을 갈수록 악화되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들은 속으로 “으라차차!”를 외치며 힘을 내보려고 해도 현실은 몇 달이나 밀려버린 대출로 망하기 바로 직전의 상태까지 이르렀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그들은 수도세를 연체하여 수도마저 끊기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놓이게 됐다. 와이키키 게스트 룸에서 아기도 발견됐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건 또 무슨 일인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홀연히 등장한 아기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일까? 아니면 위기의 시작일까?

‘으라차차 와이키키’ 1회에서 ‘와이키키’의 세 주인은 수도세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재정적 악화 상태에 이르게 됐다. 이때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불청객 손님 한윤아(정인선)가 나타났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이준기(이이경)는 몸 전체에 비누거품을 두르고 있었다. 이준기(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이런 장난치지 말라고 소리치며 거실에 나왔다. 이들은 수도세를 42만원이나 밀렸던 것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동구는 수도가 끊긴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샤워 중이었던 ‘으라차차 와이키키’ 준기는 온 몸이 비누거품으로 범벅인 모습으로 나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동구는 전화를 받고 수도세가 밀린 사실을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는 이에 사업가가 어떻게 수도세조차 못 내냐고 말했다. 동구는 왜 레드오션 게스트하우스를 하자고 했냐고 핀잔을 주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동구는 수도세가 밀린 전화를 받고 나서 “게스트하우스가 블루오션?”이라고 크게 외치며 원망 섞이 소리를 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는 이러한 상황에도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아기가 나왔다. 아기의 등장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목처럼 게스트 하우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그려진 모습은 그 예상과 완전히 반대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강동구는 혼자서 육아를 도맡아 하게 된다. 그의 여자친구 민수아를 만나게 된 강동구!

이를 본 ‘으라차차 와이키키’ 민수아의 질문은? 민수아가 “얘(아기) 뭐야?”고 강동구는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방에서 손님이... 이어 ‘으라차차 와이키키’ 강동구는 “말을 하자면 길어, 수아야! 너 때문에 산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민수아는 이 황당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였을까? 민수아는 “헤어지자”고 말하며 이별의 뜻을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강동구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당황한 기색을 그대로 보여주었지만 민수아는 그냥 헤어지자고 딱 잘라 말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제작발표회는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가 나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는 박성웅을 향해 우상인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박성웅은 말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키고 있을 뿐이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는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박성웅) 선배님이 너(이준기) 눈빛이 좋아 칭찬했는데 왜 (그걸) 못 알아들었냐고 했다.

봉두식(손승원)은 촬영을 끝내고 온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에게 박성웅이 정말 카리스마가 넘쳤냐고 질문했다. 이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는 카리스마가 있으나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본인의 말을 못 알아듣게 되면 굉장히 싫어한다고 답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싱글맘’ 역 정인선은 걱정을 많이 한 캐릭터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은 자신이 경험이 없어 실제로 주위에 있는 엄마들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고 고백했다. 또한 ‘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은 (너무) 무겁고 슬프게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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