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어떻게 받을 수 있죠?

이번 학기에 국가장학금 받는 것이 가능할까? 많은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현재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분위에 대해 알아보자.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는 1구간에서 8구간까지 나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구간은 국가장학금 33만7500원, 7구간 국가장학금 60만원, 5구간·6구간 국가장학금 184만원, 4구간 국가장학금 195만원, 기초생활수급자·1구간·차상위계층·2구간·3구간 국가장학금 260만원으로 장학금 액수가 정해져 있다.

이번에 국가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사진출처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번에 국가장학금 받을 수 있을까? 사진출처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그렇다면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기간은 얼마나 될까? 국가장학금을 받으려면 5일 오전 9시에서 3월 8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국가장학금 신청을 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2018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복학생이므로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잘 따져봐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들어가서 학생이 직접 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한 다음에는 가구원 동의를 하고, 필요한 서류를 한국장학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서류제출 기간과 국가장학금 2차 신청시 접수 기간은 다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국가장학금 제출 서류를 하기 위해서는 서류목록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 등에 제출하면 된다. 필자는 과거 국가장학금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서류를 들고 직접 한국장학재단 사무실에 찾아갔는데 원하던 국가장학금을 바로 받을 수 없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따라서 한국장학재단을 직접 찾지 말고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1599-2000)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다면 국가장학금 관련 서류도 쉽게 준비하여 제출하고, 국가장학금도 빨리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충남대 중앙도서관 제2자료실을 방문하여 국가교육근로 체험을 하며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장학금을 등록금 차감방식에서 생활비 지원방식으로도 상향 확대하고, 스마트학자금을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것에 대해 건의 했다. 또한 초과 학기(졸업유예)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 폭을 넓히고, 푸른등대 국가장학금 확대 등에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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