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면분할 50대1 결정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삼성전자 주가 고공행진! 삼성전자 주식 50대1로 액면분할 소식에 삼성전자로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다. 삼성전자가 31일 액면분할을 발표하자, 삼성전자 주식이 260만원대로 투자를 꺼리던 소액 개미투자자들은 쌍손 들고 환영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안의 하나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주식 그 비율은 50대1로 한다. 이는 곧 삼성전자 주식 액면가를 50분의1로 줄인다는 의미로, 삼성전자는 주주 가치를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한 주당 가액이 5천원이라면 100원으로 바뀌는 것인데, 31일 현재 삼성전자 주식이 한 주에 260만원 안팎이다. 삼성전자 주식 액면분할이 이루어지면 이제부터는 삼성전자 주식 한 주 가격이 5만2천원 정도로 내려가는 거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31일 회의를 통해 삼성전자 주가를 50대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런 소식에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초부터 5%대 이상 고공행진을 보이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31일 회의를 통해 삼성전자 주가를 50대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런 소식에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초부터 5%대 이상 고공행진을 보이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대신 삼성전자 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 2천838만 6천 주가량이었는데, 삼성전자 주식 숫자가 50배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삼성전자 주식 액면 분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너무 높아 주식을 사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면서 이번에 액면가를 떨어뜨림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소액 위주 개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하면서 이날 삼성전자는 증시 개장 후 10시 현재 삼성전자 주식은 5% 이상 급등하면서 삼성전자 액면분할을 환영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또한 올해부터 대폭 커지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또한 삼성전자 주식 투자자 저변을 넓히고 유동성을 끌어올려 주식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에 개미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오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확정치를 발표했는데 삼성전자는 15조 천5백억 원으로 사상 처음 15조 원을 넘겼다. 이 역시 삼성전자 주식 투자에 대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매출은 65조 9천8백억 원으로 66조 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가 낸 영업 이익은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3.7%, 영업이익은 64.3% 증가한 수치인데, 분기 기준 사상 최고로 기록됐다. 삼성전자 분야별로 보면 매출에 가장 크게 기여한 건 반도체로 지난해 4분기 매출 21조 천백억 원, 영업이익 10조 9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함께 액면분할 결정을 발표하면서 31일 장 주식시장 초반 삼성전자 주식 거래는 5%이상 급등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30% 상승한 269만7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삼성전자 주식은 29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날 외국인 ‘팔자’에 밀려 2.77% 하락했다가 삼성전자는 이날도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배당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여기에 50대1 삼성전자 주가 액면분할 계획을 전격 발표하면서 상승 폭을 최대 8% 넘게 키우며 장중 한때 27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유통주식 수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분석해보면 이날 결정에 따라 삼성전자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이 5천원에서 100원으로 바뀌고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천838만6천494주에서 64억1천932만4천7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삼성전자 주식을 소액 개미투자자들도 부담없이 매입할 수 있게 된다는 거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증기 개장 전 공시에서 작년에 매출액 239조5천8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6천500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삼성전자 주가를 견인한 원인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5조9천800억원, 영업이익은 15조1천5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와 64.3% 증가했다.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었으나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쳤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만1천500원, 종류주 1주당 2만1천5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삼성전자 주식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9%, 종류주는 1.1%이고 배당금 총액은 2조9천295억원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이날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호재들이다. 삼성전자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인가? 소액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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