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면 “검찰은 사정의 중추기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홈페이지에 정승면 지청장은 인사말을 남겼다. 정승면 지청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인사말 서두를 열었다.

정승면 지청장은 홈페이지에서 “우리 검찰은 인권 보호와 정의 실현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엄정한 법집행과 적법절차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김천·구미 지역 주민으로부터신뢰 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며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승면 지청장과의 대화. 사진출처 :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정승면 지청장과의 대화. 사진출처 :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또한 정승면 지청장은 “우리 청 홈페이지는 대구지검 김천지청의 소개, 청사위치, 조직도, 각 부서별 업무내용, 공지사항 및 최근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 등의 홈페이지와도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말하며 홈페이지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정승면 지청장은 이어 검찰은 사정의 중추기관이라며 법에 의해서 검찰에 주어진 권한과 임무를 엄정하게 수행해 나갈 때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승면 지청장의 말에 따르면 우리 검찰은 이러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이 없이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김천·구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정승면 지청장은 우리 청 홈페이지가 항상 지역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불편을 해소해 줌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검찰,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검찰이 되는 대화의 광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따뜻한 검찰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승면 지청장은 홈페이지에서 지청장과의 대화 코너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승면 지청장은 30일 호흡하기가 힘들어 김천 제일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면 지청장이 출근을 하지 않자 김천지청 직원이 정승면 지청장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갔는데 정승면 지청장이 쓰러진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현재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관계자와 병원 등은 정승면 지청장이 번개탄을 피워 유독가스를 마셔서 호흡 곤란 상태가 왔다고 했다. 김천지청 관계자는 정승면 지청장이 전날 밤에 술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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