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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최창민에서 이름 바꾼 이유가?최제우 안풀려 개명? “지금 잘 풀렸나?”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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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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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최제우는 본래 최창민이었다. 최제우는 개명 후 이름이다. 최제우는 왜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개명을 했던 것일까? 최제우 설명으로는 “잘 안풀려서”였다. 일각에서 최제우에게 잘 안풀린다고 이름을 바꾸냐는 핀잔도 나왔다. 하지만 최제우의 경우 개명 후 잘 풀렸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최제우가 출연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꾸며져 서지석, 김지민,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최제우는 최창민에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일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작명소를 갔다. ‘최제우’라는 이름을 추천해 주더라. 들었을 때 묵직한 것 같고 연예인들 중에서도 동명이인이 없는 것 같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최창민이라는 이름도 좋다”며 최제우가 버린 이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제우는 긴 공백기에 대해 “중간에 영화, 드라마는 잠깐씩 했는데 방송에 출연하는 건 17년 만이다. 사실 뭘 많이 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이 최제우에게 “방송을 안 하면 뭘 하고 살았냐. 집이 좀 사시냐”고 질문하자 최제우는 “(부티나게) 보이는 것과 다르다”고 방송에서 사용을 자제해야할 ‘은어’ ‘부티’라는 단어를 사용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MC들까지 “아니다. 부티 안 난다. 고생이 보인다”고 최제우를 직격했다.

   
▲ 최제우로 개명한 최창민이 10일 저녁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제우는 이날 명리학에 통달한 실력을 발휘해서 최제우와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최제우의 이날 출연은 최창민에서 개명한 최제우로 개명하고 데뷔 20년 만에 첫 토크쇼다.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최제우를 본 MC들은 반가워하며 그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들은 변하지 않은 그의 외모에 감탄했다. MC 차태현은 그에게 “장혁 얼굴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제우가 개명한 내막을 자세히 설명했다. 최제우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이름은 개명한 이유에 “너무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아 작명소를 찾아갔다”며 “작명소에서 최제우란 이름을 추천해줬다. 묵직하고 무거워 보이고 좋더라”고 이야기했다.

오랜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최제우는 “조금 힘들게 살긴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둔 건 아니다”라며 회사 대표가 잠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스무 살이 지난 그에게 밤업소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고 했다. 하지만 조금 힘들더라도 책임을 지자는 마음에 일 년 반 정도 일용직을 하며 지냈다고 전했다.

최제우로 개명한 배우 최창민은 이날 방송된 MBC ‘라스’에서 개명까지 하면서도 아직도 식지 않은 야망을 드러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한 최창민에서 개명한 최제우가 집중 관심을 받은 것은 짜여진 각본일까? 오랜만에 출연한 최제우에게 시청자들 관심이 모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최제우를 본 MC들은 반가워하며 그의 전성기시절 인기를 증언했다. 이들은 최제우에게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여전히 그때의 얼굴이 있다”고 했다. 최제우는 “사실 공부하고 있는 게 작년 6월에 마무리되기도 했다”면서 다시 방송 복귀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최제우는 “사실 사주 명리학 공부를 했다. 내 방송 복귀가 지금쯤이면 될 거라 내 스스로 예측했다. 지금은 SNS를 통해 상담도 하고 있다”면서 “명리학 강의료가 조금 비쌌다. 그래서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2주에 16만원 씩 받으며 일했다”라고 최제우만의 고군분투를 털어놔 모두의 탄사을 자아냈다.

최제우는 이에 더 나아가 “명리학 공부가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세상 이치를 파악하게 됐다”고 명리학 예찬을 쏟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최제우에게 “벌써 게스트들이 들썩들썩 하다. 자기 사주를 봐달라고”라고 최제우 명리학 실력에 호감을 드러냈고, 김지민은 바로 다짜고짜 최제우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며 생년월일을 읊어 폭소를 이끌어냈다.

최제우가 누구인가? 이젠 어엿한 명리학 고수다. 최제우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사주를 하나씩 봐주기 시작했다. 최제우는 특히 서지석에 대해 “이 분은 전형적인 체육인 사주다. 그리고 ‘너 이거 못 하지? 못 할걸?’이라고 말하면 자존심이 세서 해내는 사주다”라고 했다. 서지석은 최제우의 이런 말을 듣고 “정말 맞다”고 기겁을 했다. 모두들 최제우에게 박수를 치며 경탄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가히 최제우의 해다. 자기가 자기 사주 본 것처럼 정말 잘될 것 같다”라고 최제우 명리학 실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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