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정유미, 결혼설에 강력 대응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공유와 정유미는 친분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와 정유미가 같은 소속사에서 일한지도 벌써 3년이 된다고 한다. 공유, 정유미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면서 서로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일까? 공유와 정유미 결혼설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2016년에 정유미는 공유가 속해 있는 매니지먼트 숲으로 소속사를 옮기게 되었다. 이때 공유와 정유미는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었다. 공유와 정유미가 일한지 3년이 되었다고 한다. 공유, 정유미의 고향은 부산이라고 전해지는데 이 때문에 공유와 정유미는 더 친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공유, 정유미가 결혼한다는 거짓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에 공유,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출처 : 공유 팬카페
공유, 정유미가 결혼한다는 거짓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에 공유,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출처 : 공유 팬카페

항간에 마치 사실처럼 떠돌고 있는 공유, 정유미 결혼설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 표명을 통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공유와 정유미가 속해 있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정유미 결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딱 잘라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공유, 정유미에 대해 허위 사실이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 날짜와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 사이트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누구나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할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공유,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공된 내용은 지속적으로 공유와 정유미의 소식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전하고 있다. 심지어 공유와 정유미가 모 호텔에서 8일 예식 예약을 했고, 3달 전 집 인테리어 공사도 했다는 등 정황으로만 봐서는 사실로 착각하게끔 거짓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의 반응도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더 강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는 “말도 안 돼. 사실이 아니다. 형제 같은 사이다”라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라는 눈치였다. 그러나 이 사실이 거침없이 유포되기 시작하면서 소속사는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좀 더 강력한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공유와 정유미에 대해 허위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 가만히 있지 않고,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같이 출연했다. 공유와 정유미가 처음으로 작품활동을 한 것이다. 영화 ‘도가니’는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끔찍한 아동상대 범죄를 그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인데, 이 영화는 크게 흥행을 하여 공유와 정유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공유는 2013년에는 정유미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에 깜짝 출연했다. 또한 공유와 정유미는 2016년에 1000만 영화로 큰 흥행몰이를 한 영화 ‘부산행’에서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극찬을 받았다. 공유와 정유미 모두 두 작품에서는 러브 라인이 형성되지 않았지만 연기력만큼은 많은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또한 공유는 지난 2016년 ‘도깨비’ 종영 이후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정유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 출연할 예정이며, 2월 개봉 예정인 ‘염력’에 나온다.

공유와 정유미의 뜬금없는 결혼설. 결과는 전혀 근거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 공유와 정유미의 열애 및 결혼설은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공유와 정유미가 같은 소속사에서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고 해서 정확한 장소와 시간까지 언급하며 이들을 결혼시키려고 하며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 공유, 정유미 소속사에서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하니 큰 주의를 요한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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