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이보영, 절친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장희진은 작년 7월 19일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매력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을까? 장희진은 이보영과 서로 친분이 있다고 밝혔고, 방송에서 장희진은 본인이 이보영보다 더 알려져 있다는 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장희진은 남자친구가 바람 핀 사연 등 자신만의 경험담을 라디오스타에서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장희진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졌다.

장희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배우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가 특히 배우 서지혜, 장희진에게 관심을 표했는데 장희진은 이에 “김구라만 믿고 나왔다”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장희진이 작년 7월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장희진만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희진은 이보영 지성 부부의 남다른 부부애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장희진이 이보영보다 본인을 먼저 알아본 식당 주인 이야기도 했다.
장희진이 작년 7월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장희진만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희진은 이보영 지성 부부의 남다른 부부애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장희진이 이보영보다 본인을 먼저 알아본 식당 주인 이야기도 했다.

장희진과 김구라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이티 댄스(E.T 댄스)’를 방송에서 직접 재현하며 손가락으로 교감을 시도했다. 장희진과 김구라의 모습은 마치 영화 ‘라라랜드’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장희진과 김구라의 E.T 댄스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는 장밋빛이 물들기 시작했다. 장희진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빛나기 시작했던 순간이었다.

장희진은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무명 시절에 장희진에게는 일반인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장희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인기 있는 톱스타였던 것이다. 장희진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형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됐는데 전 여자친구가 결혼식장에 와있었다”라고 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희진은 “사람들이 톱스타에 몰리니까 남자친구가 그 여자를 케어하느라 나는 뒷전이더라. 심지어 집에도 혼자 왔다”고 씁쓸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모두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장희진은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면서도 무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차분이하게 말을 이어 나갔다. 장희진은 집에서 많이 울며 스스로 각오를 했다고 한다. ‘저 톱스타를 내가 꼭 이기리라’. 장희진은 그날 이후로 연기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했다.

장희진은 라디오스타에서 이보영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장희진은 배우 지성 이보영과 절친한 사이였다. 자주 여행도 다니고, 장희진은 “지성이 아내 이보영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며 지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장희진은 보기에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일 것 같으나 방송에서 만큼은 장희진만의 경험담을 털어놓았으며, 이때 함께 출연한 사람들을 폭소하게 했다. 특히 장희진이 자신의 마음에 응어져 있었던 내면의 상처들을 털어내면서 시원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장희진이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장희진은 그간에 열심히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장희진은 2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했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했다.

장희진은 방소에서 이보영과 거제도에 여행가서 이보영이 횟집 아줌마에게 전어를 서비스 달라고 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그런데 나중에 횟집 아줌마가 이보영보다는 장희진을 알아봤다고 한다. “보영 언니가 지성 형부에게 전화를 걸더라 ‘오빠 회집 주인이 나를 못 알아보고 장희진이를 알아보는 거 있지..’”라고 장희진이 이보영이 된 듯 이보영의 성대묘사도 했다.

그러나 장희진의 이 말은 후에 문제가 되는 발언으로 거론되고 있다. 8일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보영 씨와 친한 후배 배우가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전했다”라며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재차 말씀드린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또한 이보영의 소속사 측은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마음을 먹은 모양새다. 이보영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댓글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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