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열애설 밝혀질까?

효민은 1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간에 효민은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효민은 글 속에서 오묘한 메시지를 남기기기도 했다. 효민은 자주 찾아뵐 예정이라고 하며, 10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효민은 좋은 소식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효민이 인스타그램에 전한 메시지를 살펴보면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잘지내고 계시죠?”라며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효민은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는 이별을 하게 됐어요. 그치만 걱정은 마세요”라며 먼저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앞으로 계획이나 일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수 없다며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거에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효민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사진출처 :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이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사진출처 :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은 “멤버들 각자 오랜만에 자기시간을 갖고 여유도 부려보며,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 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어요”라고 했다. 그동안 활동을 하며 멤버들 뿐만 아니라 효민 자신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음을 밝히며, 최대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길 바라는 모습이 담겨있다.

효민은 이어 “물론 개인적으로도 팬 여러분 많이 그리고 자주 찾아 뵐 예정이에요. 누군가로부터 사랑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어렸던 그 때 부터, 사랑 받지 못 할 것을 알면서도 다시 시작 하는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을 준 그동안의 시간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네요”라고 말하며 어릴 적과 달라진 효민의 모습, 그리고 한층 더 성숙한 이미지를 풍기며 진실된 고백을 담아 팬들에게 다가왔다.

효민은 또한 “또 다른 시작에 설레기도 하지만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에 마치 오랜시간 만난 연인과 헤어진 후 바로 또 다른 사랑을 시작 하기엔 겁이 나듯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라는 솔직한 고백을 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효민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끝으로 효민은 “그리고 팬 분들께는 비록 끝은 아니지만 일단 10년이란 시간 아낌없이 응원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 꼭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효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테니 팬 여러분들 너무 염려 말고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하며 곧 찾아 올테니 걱정 말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는 이미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었다. 효민에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이유는 최근 효민의 열애설이 붉어졌기 때문이다. 효민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5일 효민의 열애설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라는 입장만 명시했을 뿐이다. 효민도 자신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한 매체는 효민은 국내 저명한 언론사 대표와 작년 하반기부터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효민의 상대는 언론사 대표는 국내 한 언론재벌 3세라고 알려져 열애설은 더욱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효민과 친분이 있는 한 사람도 “효민이 교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효민과 모 언론사 대표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이 있다.

효민의 열애설은 언제쯤 그 진실이 정확히 밝혀지고, 효민은 공식 입장을 발표할까? “그럼 2018년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라고 손편지에 적은 효민의 이야기처럼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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