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병마 비인두암과의 싸움

김우빈 비인두암 소식에 김우빈의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걱정하며, 김우빈의 비인두암 호전 소식을 기대하고 있었다. 다행히 김우빈은 팬카페에 감사글을 남겼는데 김우빈의 팬들이 원하던 소식이 도착했다. 김우빈은 “치료 잘 마쳤습니다”라며, 비인두암 치료가 잘 되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우빈은 현재 비인두암 대한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친 상태이고,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난생처음 들어보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예정된 영화의 감독님, 선후배 배우님들, 스태프의 배려로 곧바로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처음 들어보는 질병인 비인두암 소식에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바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었다.

김우빈. 비인두암 치료는 잘 마쳤습니다.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김우빈. 비인두암 치료는 잘 마쳤습니다.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김우빈은 구체적으로 본인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밝혔다. 김우빈은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말해 그동안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해서 결국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빈은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김우빈의 몸 상태가 완쾌된 상황은 아니지만 회복 단계에 이르러, 산책하고 규칙적인 식사도 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본인 스스로가 예전에 작품활동을 할 때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김우빈은 또한 김우빈의 공식 다음 팬카페 ‘우리빈’에서 29일 오후 장문의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김우빈은 “더 일찍 소식 전하고 싶었는데...”라며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우빈은 그동안 치료 받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간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고, 비인두암 병마와 싸우고, 치료 받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고 했다.

김우빈은 자신을 많이 걱정하고 있을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우빈은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다행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모두 잘 이겨낸 김우빈에게 팬들의 응원의 글 또한 SNS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우빈도 그간 팬들의 응원의 글 때문에 비인두암 치료를 받으며 큰 힘이 되었고,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우빈은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해 비인두암이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그동안 김우빈 비인두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며 좋은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김우빈이 앓았던 비인두암은 어떤 병일까?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희귀하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김우빈의 비인두암은 완치율이 높다고 한다. 예로부터 “병은 자랑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 옛 성현들은 병은 빨리 알고 주변에 빨리 알려야 약이라도 제때 써본다는 것이다. 옛사람들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김우빈 비인두암 소식에 응원의 글들이 이어졌고, 동료 연예인들은 응원 메시지를 넘어 김우빈 비인두암 치료 간병까지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이 때문에 김우빈은 비인두암은 치료를 하면서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의 비인두암의 경우 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 한쪽 귀가 먹먹하고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얼굴이 부어오른다. 비인두암이 진행되면 뇌를 침범,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김우빈 비인두암도 만성이 되면 매우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거다.

김우빈 비인두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은 70%에 달하지만 3~4기에도 환자의 상황이나 치료 절차에 따라 더 좋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한다. 김우빈 비인두암 혹시 초기를 놓친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런 우려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는 병이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입 안의 앞쪽 입천장인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김우빈 비인두암 초기 발견 여부에 대해 1차 항암치료를 마친 김우빈의 소속사에 의하면 “비인두암 치료 시작 시기는 늦지 않았으며 1차 항암 치료 후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뭐라 밝히기 조심스럽지만 차츰 회복하는 등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현재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치료 계획은 1차 치료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김우빈 비인두암 치료 상태를 전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과거 김우빈은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이라고 밝혔고,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약물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알려졌다.

비록 쉽게 완치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김우빈 비인두암 역시 암의 일종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김우빈 비인두암 또한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사실인즉 비인두암 통원 치료중인 김우빈은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암 투약과 투병과정은 정말 견디기 힘들고, 고통이 따른다. 정상적인 몸과 정신 상태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김우빈이 걸린 비인두암은 10만 명중 한 명에게 나타나는 희귀한 암이라고 한다. 김우빈이 매우 희귀한 병에 걸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김우빈이 걸린 비인두암에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김우빈이 걸린 비인두암은 완치율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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