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018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 보급

“모두의 아이를 위한 학생중심 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 ‘행복한 학교생활 도와주기’와 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 ‘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레시피’를 단위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는 ▲입학 전 준비 ▲교육과정 ▲교과서 ▲자녀와의 대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책 읽기 지도 ▲생활지도 ▲학교생활정보 ▲다문화교육/ 특수교육 ▲학부모 학교 참여 ▲충남교육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학부모 교육자료 배부
예비학부모 교육자료 배부

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는 ▲약속과 존중의 중학교 생활 ▲배움과 성장의 중학교 생활 ▲이해와 소통의 중학교 생활 ▲도전과 열정의 중학교 생활 ▲동행과 실천의 충남교육 등 다섯 꼭지로 구분하고 교육과정, 학교폭력예방, 학교생활기록부, 자유학년제 등 세부 영역을 25개로 구성했다.

이번 2018 예비학부모 교육자료는 교사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 내용을 선정한 후, 학교급별 교사로 구성된 T/F팀에서 내용을 작성했다. 또한 학부모 모니터위원을 위촉해 검토과정을 거쳐 학부모에게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자료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학부모가 입학하기 전에 자녀 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입장에서 구성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교육지원청별 초․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배포한 초․중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자료는 단위학교별 예비소집일과 입학식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예비학부모교육의 표준 매뉴얼인 예비학부모 교육자료를 통해 새내기 학부모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인지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내 아이를 넘어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한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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