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지예 노래에 의지한 유학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김국진이 지예를 한눈에 알아봤다. 지예는 김국진뿐만 아니라 강수지도 알아봤다. 지예가 강수지 곡도 작사했다는 거다. 원조 청순미녀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하자 김국진과 강수지는 옛날 추억속에 잠겼다.

김국진 강수지 지예의 만남은 최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에서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반가운 얼굴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예는 80년도의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가로 대표곡으론 80, 90년대를 장악한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이 있으며 ‘엄마, 말해줘요’를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예를 보자마자 옛날을 회상했다. 지예 역시 자신의 히트곡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선 김국진의 기억과 강수지의 과거 노래 지예의 열창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예가 불타는 청준 19일자 방송에 등장했다. 김국진 강수지는 지예를 한 눈에 척 알아봤다. 지예와 김국진 강수지는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지예가 불타는 청준 19일자 방송에 등장했다. 김국진 강수지는 지예를 한 눈에 척 알아봤다. 지예와 김국진 강수지는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김국진 강수지와 만난 지예는 자신을 기억해준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게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으나,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고 덧붙여 여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김국진은 미국 유학 시절에 자신을 위로해준 곡 ‘산다는 것은’의 작사가 지예를 만나 외롭던 과거를 회상하며 지예에게 고마움을 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예의 첫 리얼 예능기는 오는 19일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됐다. 그러면서 김국진이 미국 유학시절을 회상했다. 원조 청순미녀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새 친구로 합류하면서 김국진 강수지 지예의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본격적인 겨울 여행의 시작, 김국진 강수지 지예가 반가운 얼굴을 공개하자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꺼내주기에 충분했다. 지예는 80년도의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가로 대표곡으론 80, 90년대를 장악한 변진섭 임병수 등에게 곡을 주었고 자신도 ‘엄마, 말해줘요’를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다. 강수지는 자신이 부른 곡도 지예가 만들어줬다고 말해 김국진으로부터 매기입을 자아내게 했다.

반가운 얼굴의 NEW 친구 지예의 첫 리얼 예능기를 소재로 한 새 친구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합류는 시청자들을 한껏 즐겁게 했다. 김국진 강수지와 만난 것도 지예로서는 오랜만이지만, 레전드 작사 지예로서도 15년만의 여행이다.

강수지는 김국진 등 불청 친구들에게 “내 노래 ‘나를 기억해줘’도 써줬다”고 지예를 소개했다. 이어 “데뷔하기 전부터 (지예)언니를 만났다”며 “변진섭 오빠 연습실에서 만났고 그래서 나중에 곡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게도 곡을 준 지예는 80년도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가로 대표곡으론 80, 90년대를 장악한 톱스타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였으며 당시에 지예의 곡들은 아직도 불려진고 있다.

지예는 강수지와 김국진 등에게 “400곡 정도 작사했다”면서 “‘홀로 된다는 것은’ 같은 경우 하루 정도 걸렸다. 그 대신 밤을 완전히 새면서 아무것도 못 먹고 그것만 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당시 히트곡하면 지예의 노래였다고 지예의 과거 관록을 대변하기도 했다. 특히 이연수는 “진짜 어려보이고 동안”이라고 지예의 외모를 칭찬하자, 김국진은 “지예는 미스롯데출신”이라며 “당대 하이틴스타를 배출한 대회”라고 설명했다.

지예는 김국진의 말에 과거를 회상하면서 “상금이 많았다. 몇백만원돼서 그 돈을 엄마한테 갖다주고 싶었다. 이유는 그거 딱 하나였다. 연예인이 돼서 활동하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다. 상금을 타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미스롯데 출전 이유를 설명했다.

지예는 이어 미스롯데 출신에 MBC공채탤런트, KBS가요제에서 수상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시험을 쳤다 하면 다 붙는구나”라고 지예에게 경탄을 금치 못했다. 강수지 김국진 등도 입을 쩌억 벌린채 다물 줄 몰랐다..

애착 가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지예는 김국진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서 “‘산다는 것은’을 작사했는데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국진은 미국 유학 시절에 자신을 위로해준 곡으로 지예의 ‘산다는 것은’을 꼽았다. 내년에 세번째 시집을 낼 예정인 시인 지예와 시를 좋아하는 김국진의 대화가 깊어졌다. 김광규는 “이건 거의 문학산책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힘든 시절 발언에 지극한 동정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김국진은 지예와 이같은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자 김국진은 “내가 미국 유학을 잠깐 했는데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내가 여기 온 게 맞는 것일까 하는 와중에 LA 지진이 났다”면서 “비상령 선포 되고 했는데 새벽에 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그 때 ‘산다는 것은’이 나왔다. 내가 이 노래를 천 번은 더 불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이런 회상에 동정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지예는 “‘산다는 것은’은 드라마 OST다. 시놉을 받았을 때 내가 시집을 처음 냈을 때였다”며 “그 시 안에 산다는 것은 일맥상통하는 시가 있어서 그거랑 잘 어울려서…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쓰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영이 사랑하고 이별노래가 많다고 하자 지예는 “내가 너무 사랑을 꿈꾸나봐”라며 “나는 현실적이지 못한다. 너무 이상적이다”라고 했다. 지예 강수지 김국진 최성국 등 일행은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자고 시작했지만 민어찜에 돼지고기두루치기, 배춧국까지 끓여졌다. 그야말로 진수성찬이었다. 모두 민어찜 맛에 놀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지예도 민어홀릭이었다. 지예는 “애기처럼 먹고 있으면서도 또 민어를 보며 먹고 싶었다”면서 “제가 먹어본 생선 중에 정말 맛있다”고 민어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예 또 강수지 김국진 일행들에게 불청 출연에 두려움이 있었다며 “나이가 있어서 화면에 내 모습이 이상하게 나오면 어떻게 하나, 그런 게 걱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국진과 강수지를 만난 지예는 과거 회상에 대해 거침 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이날 강수지와 김국진이 지예에게 고마움을 전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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