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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으로 잃어버린 인생 고백 이은하쿠싱증후군 이은하 “몸도 마음도 다 망가졌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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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0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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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쿠싱증후군 이은하, 이은하의 고달픈 생활, 쿠싱증후군은 이은하의 몸도 마음도 다 힘들게 했다. 이은하가 현재 살아가는 인생은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아픈 몸과 삶의 곤궁함까지 겹친 이은하 불행한 근황을 소개한 TV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쿠싱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은하에 대해 시청자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달라진 얼굴로 시청자들 앞에 나타났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마이웨이)에는 이은하는 아버지로 인해 발생한 빚 50억으로 파산신청을 하고 고단한 삶을 살았다. 이후 이은하는 쿠싱증후군까지 얻었다.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었던 이은하는 진통제 부작용으로 3개월 사이 15㎏이나 몸무게가 늘어났고, 뒤틀린 허리는 온 몸에 고통을 줬다. 치료 과정에서 쿠싱증후군이 왔다.

   
▲ 이은하가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은하는 30일 오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그간 힘겹게 살아온 인생사를 소개했다. 과거 이은하 출연의 방송 화면을 갈무리했다.

쿠싱증후군은 몸에 필요 이상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으로 목 뒷부분의 지방 축적 등이 증상을 나타낸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쿠싱증후군을 앓으면서도 이은하는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이은하는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면서 “남은 희망은 오직 노래뿐”이라고 했다.

이은하는 지금 지천명의 중턱 나이에 쿠싱증후군 병마에 시달리며 곤궁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은하 인생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시청자들은 이런 이은하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이라도 이은하를 돕자고 제안하고 있다.

대형가수 이은하는 과거 ‘겨울장미’ ‘밤차’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아리송해’ ‘님 마중’ ‘미소를 띠우며 나를 보낸 그모습처럼’ 등 수많은 주옥같은 히트곡을 계속 내놓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가수의 가도를 달렸다. 이은하에겐 라이벌도 없었고, 이은하가 당시 구축한 아성을 넘볼 연예인도 없었다. 넉넉하게 생긴 얼굴과 푸짐한 외모는 늘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었고, 이은하의 노래는 대부분 국민 남녀노소가 즐겁게 부를 수 있었다.

이은하는 특히 1970~80년대 당시 열풍처럼 유행하던 디스코와 어울러져 이은하 자신이 디스코 여왕으로 군림하면서 이은하의 최절정 전성기엔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은 물론, 가수왕도 3번이나 휩쓸었다. 이은하는 그야말로 톱스타였고 대형가수였다. 7080 최고의 섹시 디바 이은하는 최고의 가수에서 파산과 쿠싱증후군 병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고달픈 인생 굴곡을 되돌아본 거다.

이은하는 일찌감치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은하가 13세가 되던 무렵. 당시 이은하는 아버지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그는 나이까지 속이며 데뷔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은하는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빚 때문에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한때는 사채 빚이 50억까지 늘어났다. 이은하 인생이 곤궁해진 이유고 지금의 쿠싱증후군 희귀 지병을 얻은 계기일지도 모른다.

이은하는 결국 파산신청을 하고 면책 받기까지 힘든 삶을 살아왔고, 이런 이은하의 굴곡진 인생 험로는 이날 ‘마이웨이’를 통해 알려졌다. 이은하는 지난 과거사를 덤덤하게 털어놨다. 이은하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를 용서했다며 “미움, 원망, 사랑 모든 것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간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어머니, 아버지가 저렇게 눈가에 주름이지고, 눈 뜨기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 보니까 그냥 서글프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은하는 자신이 “어머니를 닮았어야 했다”면서 “그래야 아담하게 여자같이 생겼을텐데 아버지를 닮았다”고 했다.

빚과 쿠싱증후군 이렇게 곤궁한 삶을 살아온 이은하에게 설상가상 치명적인 쿠싱증후군 병마가 찾아들었다.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쿠싱증후군에 시달리면서도 그러나 이은하는 일에 쫓기고 생활에 쫓겨 제대로된 치료도 수술도 받지 못했다. 이에 이은하는 “언제 일을 할지 몰라서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은하의 외모가 몰라보게 달라진 것도 모두 쿠싱증후군 때문이었다. 이은하는 천문학적인 빚에 쫓기며 자신의 인생도 몸도 돌보지 못하고 살아왔던 거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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