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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냐?”김진태 강제 후원금 진실은?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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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0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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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강압에 의해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야한 몸짓으로 단체로 걸그룹을 흉내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후원금이 강제모금 됐다는 소식이다.

김진태 의원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 받았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9월 27일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그간 김진태 의원에게 씌워진 멍에를 겨우 벗었는데, 이번엔 김진태 의원이 성심병원에 후원금을 강요했단 의혹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과연 이번에도 홀가분하게 의혹을 털어낼 수 있을까?

김진태 의원 관련 의혹은 병원 체육대회에 간호사들을 동원해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했다는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터져 나왔다. 다만, 이번엔 춘천성심병원이다. 김진태 의원을 둘러싼 논란 하나가 더 추가됐는데,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후원금을 내라고 강요받은 간호사들이 춘천성심병원에 있다는 거다.

   
▲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춘천성심병원에서 후원금을 강제로 모금했다는 의혹에 휩쌓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지난 12일 김진태 의원 관련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JTBC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춘천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작년처럼 김진태 의원 후원금 10만 원을 부탁한다”며 계좌번호가 적혀 있다. 김진태 의원 후원을 위해 부서별로 인원이 할당된 정황도 나온다. 춘천성심병원 간호사 A모씨는 “부서에서 서너 명 하라고 강요를 하죠. 내가 안 내면 밑에 애들이 내야 하는데 짐을 지우는 거잖아요”라고 증언도 첨부됐다. 김진태 의원에게 후원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각 부서에 할당을 줬다는 거다.

수간호사가 간호사들을 상대로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 의원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했다는 건데, 춘천성심병원 간호사 A씨는 “김진태 의원을 대부분 지지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어쩔 수 없이 내는 경우도 있죠”라고 김진태 의원을 지지하지 않지만 강요에 의해 후원을 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진태 의원 의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해엔 김진태 의원실에서 작성된 후원금 안내문이 병원 내부 메일을 통해 일부 간호사들에게 보내지기도 했다. 강원도 선관위는 후원금을 내도록 알선한 행위가 부적절하다며 수간호사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했다.

강원도 선관위 관계자는 김진태 의원 후원금 강제 모금에 대해 “A씨의 행위는 후원금 안내가 아니라 후원금을 내도록 알선한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정치자금법에는 후원금을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된 만큼 조사를 거쳐 서면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진태 의원 강제 후원금 모금 알선에 대해선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이 되어 있고, 그 규정 관련해서 처벌 순위가 우리가 경고 수준까지 가는 것이 적정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진태 의원이 법적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진태 의원 후원금 모금을 할당했던 수간호사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성심병원에선 의료용 가위 등 의료용품을 간호사들이 자비로 구입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진태 의원 후원금 모금 이외에도 성심병원의 문제점도 추가된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19대에 국회 입성하여, 20대 국회의원으로 재당선됐으며, 친박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김진테 의원은 지난 9일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이 복당하는 데 강하게 반대했었습니다.

김진태 의원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9월27일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해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제19대 국회의원 개인별 공약이행률을 공표하지 않았는데도 춘천시 선거구민 9만2000여명에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로 강원도 3위’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아왔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박근혜 탄핵국면’에서 전국 태극기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박근혜 무죄, 탄핵 반대”를 외치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에도 모자랐다고 생각했는지 캐나다 등 재외 동포들의 태극기 집회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진태 의원, 이번 후원금 강제 모금 의혹에 자유로울 수 있을까?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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