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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단식에 이어 ‘피켓 투쟁!’조원진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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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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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조원진 의원 소식, 조원진 의원이 피켓을 들었다. 조원진 의원은 자유애국당 상임 공동대표다. 조원진 의원은 8일 오전 조원진 의원이 직접 본회의장서 ‘박근혜 석방하라’고 적힌 피켓 시위벌이다가 국회를 지키는 방호원들에게 끌려나갔다. 조원진 의원의 단식 투쟁에 이어 ‘피켓 투쟁’인 셈이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8일 우리나라는 국빈 방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가 강제 퇴장을 당했다. 조원진 의원이 이날 피켓을 방호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몸으로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실시간 혹은 녹화 동영상으로 전국에 확산되면서 조원진 의원은 일부 보수싸이트에서 “조원진 의원은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8일 오전 국빈 방한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가 국회 방호원들에게 강제 퇴장당하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기 직전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흡사 안중근 의사가 대동아공영론을 주장한 이토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저격한 후 태극기를 펼쳐 들었던 모양새로 ‘한미동맹 강화’,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조원진 의원이 이날 펼쳐든 접이식 피켓 뒷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읽을 수 있도록 영문으로 ‘Stronger alliance U.S. and Korea’,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 이라고 절규를 담기도 했다.

조원진 의원의 이런 돌발 ‘피켓 투쟁’에 국회 방호원들이 피켓을 내려달라고 요청하자 조원진 의원은 “국회법을 가져오라!”며 맞섰다. 결국 국회 방호원들과 피켓 투쟁을 놓고 5분가량 승강이를 벌이던 조원진 의원은 끝내 방호원들에 의해 본회의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이대목에서 일부 언론매체에선 “조원진 의원이 쫓겨났다”고 표현했고, 일부는 “조원진 의원이 끌려나갔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조원진 의원의 이런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 국회연설 전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기습 항의 시위로 풀이된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지난 8월 대한애국당을 창당해 현재 공동 당대표를 맡고 있다.

조원진 의원이 쫓겨난 국회 본회의장엔 24년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앞두고 예정된 시각보다 일찍이 여야 의원들과 내외 내빈으로 북적였다. 내외신 취재진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본회의장에 입장해 자리를 잡았고 국회 관계자들은 본회의장과 음향 등 설비 등을 점검하며 부산하게 움직였다. 조원진 의원은 이때까지 보습을 보이지 않았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여야 의원들은 10시35분부터 줄줄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조원진 의원이 차분한 본회의장에 등장하면서 장내 분위기는 고함과 혼란으로 떠들썩해졌다.

역시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었다. 오전 10시48분께 조원진 의원은 피켓을 들고 들어왔다가 국회 방호원들에게 압수당하자 분기탱천해서 고성을 질렀다. 조원진 의원은 법대로를 요구하며 “국회법을 가져와. 국회법을 가져오란 말이야, 국회법을!”이라고 고함을 질렀다. 본지 기자가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본지 기자가 “단식 14일이나 했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냐?”고 묻자 “아직 좀... 계속 회복중이다. 오늘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힘겨운 듯 목소리를 꺼냈다. 즉, 이날 본회의장에서 피켓을 꺼내들었을 당시 조원진 의원의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는 방증이다.

참고로, 조원진 의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국회 본청 중앙현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감행했다. 당시 일부 친분이 있는 의원들이 조원진 의원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격려와 함께 단식 중단을 권고했지만 조원진 의원의 강건한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심지어 단식 농성 중에도 ‘박근혜 구속 연장 반대 집회’에 나가 연설을 하는 등 필사의 의지를 내보였다. 하지만, 조원진 의원의 혈압과 혈당이 정상을 잃으면서 조원진 의원은 단식 14일만에 조원진 의원의 건강을 염려한 측근들의 간곡한 만류로 단식을 중단했다.

한편, 일편단심 박근혜 곰돌이 인형을 자처하는 조원진 의원은 “깨끗한 박근혜 무죄!” 주장은 변함없다. 조원진 의원은 올 한해 태극기 집회를 주관하고 직접 참석해서 “탄핵 무효, 박근혜 무죄, 즉각 석방”을 외치면서, 조원진 의원은 또한 시간이 날 때면 자유한국당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박근혜 탄핵 동조나 방조했던 보수 세력에 대해 한껏 맹비난을 쏟아내는 등 조원진 의원이 할 수 있는 각종 방법을 총동원해서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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