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치명적 청순 통쾌 상큼 매력 ‘발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예로부터 진정한 가인(佳人)은 음주가무에 능하고 문서에 재주가 있었다. 즉, 얼굴과 몸매를 미인이라 한다면 학식과 지혜, 재능을 모두 갖춘 이런 미인을 가인이라고 했다. 현대판 가인이 문가영이라는 거다.

문가영 DNA는 우성인자만 다 갖춘 듯 하다. 문가영의 다재다능하다는 건 꼭 맞는 수식어일 게다. 문가영이 지닌 재주를 선보이자 문가영 검증에 나선 ‘문제적 남자’ 맴버들이 문가영을 쳐다보며 벌어진 입을 차마 다물지 못했다. 문가영은 그간 청순 미녀의 표본이었다. 문가영 미모는 말해서 무엇하랴. 문가영 얼굴, 문가영 몸매 말할 나위없이 우월한 DNA 맞다. 문가영의 팬 서비스차원의 반전 춤 실력 공개에 검증단은 곧바로 문가영을 진정한 ‘팔색조 매력’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대체 문가영 같은 연예인에게 부족한 게 뭘까?

문가영 춤추는 모습(상) 문가영에 대해 맴버들이 기대에 부푼다. 10일 방영된 tvN '문재적 남자'에 문가영이 출연한 장면을 갈무리했다.
문가영 춤추는 모습(상) 문가영에 대해 맴버들이 기대에 부푼다. 10일 방영된 tvN '문재적 남자'에 문가영이 출연한 장면을 갈무리했다.

문가영 10일 방송에서 보여준 매력, 문가영의 매력을 정리해봤다. 문가영은 일단 이날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서 오순도순 대화가 오가는 중에 문가영이 춤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문가영에게 전현무가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앞서 문가영에 “오늘 준비해 오신 게 있다고 들었다”라고 주문했다. 문가영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시청자들도 이런 문가영이 부담스럽지 않다.

문가영은 스스럼 없이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몸을 바쳐서 프리스타일 춤이라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다들 청순가련형의 문가영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는 우려의 표정이었으나 문가영은 개의치 않고 “저도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고민했다”면서 한동안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어보였다. 문가영이 고민하는 모습도 예쁘다. 이윽고 무대 전면에 나선 문가영은 흐느적거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문가영의 S라인 몸매에 어울리는 웨이브로 간단히 몸을 풀었다. 일단 춤사위 일초식을 보인 문가영.

문가영은 이어서 이같은 모습을 본 출연진들 보라는 듯 몸을 본격적으로 흔들어댔다. 이때 이미 “뜨악!”하고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문가영은 이를 의식하지 않고, 다리끝에서부터 회오리를 감아 올리듯 무릎으로 골반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이어지는 문어처럼 흐느적거리며 리듬에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문가영의 독특한 춤에 시청자들은 눈을 의심했다.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차분한 외모의 문가영이 춤을 추겠다고 선언하자 관심이 폭발했다. 특히 박경은 “노래가 나오면 돌변할 것 같다”고 문가영의 반전을 예감했다. 이어 문가영은 노래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반전 매력에 다들 ‘화들짝’ 놀랐다. 문가영은 이렇게 노력하는 춤 실력으로 이날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문가영의 두뇌는 어떠할까? 문가영의 본격적인 재주 자랑질이 시작했다. 우선 배우 문가영은 3개 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문가영은 어학 실력에 대해 “독일에서 태어나 10살에 한국에 왔다”며 유창한 독일어로 자기소개를 했고, 출연진들은 문가영의 독일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검증에 들어갔다. 문가영이 일단 독일에서 출생했다는 새로운 사실.

출연진들은 꼭이 문가영 어학실력을 검증하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문가영은 이후 타일러와 대화를 하며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배우 문가영과 타일러가 3개 국어로 두 사람만의 대화를 나눈 것이다. 전현무를 비롯한 출연진들 가운데 문가영의 어학실력을 점검할 실력자는 존재하지 않는 듯 했다. 그저 문가영이 외국어를 구사하는 동안 ‘오~!’ ‘와~!’ 정도의 감탄사로 흡사 자신들이 문가영의 외국어를 잘 알아듣고 있다는 듯한 표현이 전부였다.

이제 문가영에 대해 게스트로 출연 뇌풀기를 정리해보자. 문가영은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살았다고 했고, 때문에 문가영은 독일어를 할 줄 안다고 말했다. 이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타일러도 독일어를 할 줄 안다”며 두 사람의 대화를 붙였다. 부푼 기대 속에 문가영 독일어가 검증을 받는 순간이었다. 문가영 타일러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고, 문가영은 타일러를 보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문가영은 대체 타일러의 어떤 면이 대단하다고 느꼈을까?

이후 전현무는 타일러를 향해 “말 나온 김에 영어로 대화해보라”고 요청했다. 평소 수줍음이 많은 타일러지만, 이날만큼은 문가영하고 대화를 하는 통해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반응을 보였다. 문가영 검증 때문이었을까? 그런 타일러의 모습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타일러가 오늘 좀 다르다. 아까도 독일어로 데이트 요청 한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며 분위기를 거들었다.

이제 독서광 문가영이 시작된다. 문가영은 “책을 좋아한다”며 독서광임을 알렸다. 문가영은 이어 “영화 ‘세븐’을 보고 단테의 신곡에 관심을 가졌다. 책을 읽어 보고 싶어서 서점을 다 돌았는데 지옥편이 없었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 책을 받았다”며 “책이 어려웠는데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밌게 읽혔다”고 문가영 스스로 즉석에서 독후감을 말로 써냈다. 시청자들은 이런 문가영에게 관심이 폭발했다. 문가영은 이날 미모면 미모, 연기면 연기, 시청자들을 위한 문가영만의 노력, 문가영의 춤실력, 문가영의 3개국어 구사 능력, 문가영의 박학다식한 독서 등 무엇 하나 모자랄게 없는 만인의 이상형이 됐다. 문가영을 팔색조가 맞다. 문가영을 보면 미인박명이 아닌 미인 박학다식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문가영의 다음 활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는 방송이었다. 문가영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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