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 회장 사과에도 “불매운동!”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종근당이 갑질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 논란이 종근당 이장한 회장 비난과 종근당 불매운동으로 확산됐다.

종근당 회장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면서 서둘러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운전사가 갑질을 당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전 운전사들은 억울함을 토로했고,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 불똥은 엉뚱하게 튀어 종근당 이장한 전 운전사들의 폭로가 나온 다음 종근당 관련 주식이 폭락하고,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선친인 창업주 이종선 회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조모까지 욕을 먹고 있다.

종근당 2대 이장한 회장 갑질이 할머니까지 욕을 먹인 셈인데, 뿔난 네티즌들은 ‘종근당 불매운동!’을 외치며 종근당 홈페이지로 일시에 몰려들어 14일 현재 종근당 홈페이지는 먹통이 됐다. 이날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이날 잽싸게 사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납작 엎드렸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 폭언논란이 불거진지 하루 만인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 15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 폭언논란이 불거진지 하루 만인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 15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번 갑질논란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65)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장모(46)씨의 폭로로 시작됐으며, 장씨가 언론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장한 회장은 전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모욕을 주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장한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장한 회장은 운전기사 폭언논란이 불거진지 하루 만인 1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 15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이장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상처받으신 분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이어 “저희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께 용서를 구하며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따끔한 질책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이런 사과는 신속하게 대응에 나선 것은 급격히 악화된 여론을 되돌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장한 회장이 자칫 이번 사태를 방치할 경우 종근당 관련 주식들의 주가 하락은 물론 종근당 제약 불매운동 등 회사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란 위기감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종근당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장한 회장이 빠른 시간 안에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사과의 뜻을 밝힌 후 시급히 피해자를 만나 피해를 보상할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선 회장의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한 정성을 종교에 바쳤다. 옛날 서대문 영천시장에서 새벽마다 콩나물 통을 머리에 이고 나가 팔던 종근당 창업주 어머니는 시장에 나가는 길에 꼬박꼬박 교회에 들러 새벽기도를 드렸다. 종근당 현 이장한 회장 어머니의 유일한 인생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자식들을 믿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었다. 결국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할머니는 그 아들 종근당 창업주이자 현 종근당 이장한 회장 아버지를 훌륭한 사업가로 키워냈다. 종근당의 이런 선친들의 덕을 현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죄다 말아먹은 거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전 기사에 의해 폭로됐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전 기사는 언론에 녹취록을 투서하고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종근당 이장한 회장에 대해 더욱 심각한 폭로를 쏟아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종근당 전 기사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폭언에 교통위반 지시까지 내렸으며” “비서실 임직원들에게도 욕설로 인마, XX같은 놈, 약 파는 회사가 병 줘”라는 등 우리사회 있어서는 안될 내용들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저질러 왔다고 폭로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전 기사는 또한 종근당 이장한 회장측으로부터 “회사 만나자”면서 연락이 왔다고도 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했고 피해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한겨레신문은 제보받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말대로 1년 사이에 운전기사 3명이 회사를 그만뒀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기사들이 참다 참다 못해 이 폭언을 녹음해 가지고 언론에 제보를 한 거다. 이날 종근당 주가는 폭락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이 알려지면서 종근당 주식은 장초반 시작부터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10시 현재 약 3% 가량 폭락했다. 종근당 주식에 투자한 소액 투자자들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 갑질로 엉뚱하게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상대로 집단 피해 보상을 위한 소송을 준비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다. 종근당(185750) 주가도 폭락이지만,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특징주 종근당 홀딩스(001630)도 -2.87%로 폭락했고, 종근당 바이오(063160) 또한 -1.60%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울러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이같은 갑질 소식을 전해들은 성난 네티즌들은 종근당 제약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 전 운전기사에 의하면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갑질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 자신의 기사뿐만이 아니라 여자 비서들, 회사 임직원들 그런 사람들까지 광범위하게 행해졌다. 성난 네티즌들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 관련 기사를 마구 퍼나르면서 인터넷과 SNS를 도배하고 있으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맹렬히 비난하고, 일파만파 종근당 발매 제약들에 대해 불매운동을 가열차게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