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창업 붐 조성하고 유망 창업기업 발굴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창업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섰다. 충남도는 제3회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창업기업들이 참가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오는 8월 25일 열리는 ‘제3회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신기술을 사업화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붐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도내 업력 5년 이하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유망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신청기업에 대한 1차 서류평가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2차 PT 및 스피치 평가에서 창의적이고 사업화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기업 14개 사를 선정한다.

입상기업에 대해서는 1개 기업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제품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 3개 기업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업지원 공고)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통해 성장 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도내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충남 창업경진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1-589-0621)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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