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클럽'에 가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한 여성이 붙잡혀 충격을 주고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베체에 거주하는 코퍼스(24)라는 여성이 자신의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코퍼스의 아이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신생아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이 여성의 아버지가 딸의 집에 갔다가 아이들의 사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담당 경찰관은 “이 여성이 섹스 중독자인 것 같다”며 “아이들 때문에 클럽에 못가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코퍼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섹스클럽에 자주 출입한다는 사실을 올렸고, 그의 사촌도 “코퍼스가 이전에도 여러차례 임신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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