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지역·산업발전 발판 될 것”
안희정 지사가 14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을 직접 찾아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주민 참여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주요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지역 리더와 간담회, 행사장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박동철 금산군수, 도·군의원, 홍승용 중부대 총장, 장문환 금산수삼센터 대표 등 엑스포를 주최하고 지원하는 지역 리더가 대거 참석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엑스포의 주제관, 영상관 등 주요 전시관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꼼꼼히 짚어 보고 이번 인삼엑스포를 인삼업계는 물론,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홍보·관람·국제협력·전시연출·회장운영 등 각 분야에서 남은 기간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안 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2006·2011년 엑스포, 인삼축제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람객의 안전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는 지역의 참여와 관련 기관 간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인삼산업의 재도약과 산업 엑스포로서의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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